연어 불용자원의 산업화, 민간과의 혁신 동반성장 추진2020년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9월 14일, 연어 불용자원의 바이오 산업화 민간협력 등을 통한 BIG3 미래동력化 및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2020년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민간협력사업’이란, FIRA에서 연어 종자생산 후 버려지는 정액, 정소, 어체 등의 부산물을 민간으로 무상지원함으로써, 민간에서는 지원된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 제품과 식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매출과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민간협력사업으로써, 버려지는 수산부산물의 새활용(upcycling)으로 민간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FIRA는 부산물 무상지원과 더불어 민간협력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지원과 함께 부산물 제공 확대를 위한 연어 양식화 연구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연어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즐겨먹는 수입산 대서양 연어가 아니라, 국내에서 종자를 생산하여 방류되고 방류된 어린연어가 다시 국내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부산시 기장군까지 확대 발령 기장군 해역 해파리 다수 출현에 따라 구제 작업 돌입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부산시 기장군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7월 29일(수) 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 16일 전남, 경남,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최근 부산시 기장군 해역을 조사한 결과 주의단계 수준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는 것을 확인하여 기장군까지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즉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를 통해 주의단계 특보 발령 지역의 해파리 출현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7월 29일부터 해파리 제거작업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된 전남, 경남, 제주 해역에서는 구제작업을 통해 535톤의 해파리를 제거한 바
국립수산과학원, 국내산 숨어있던 수산물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길 열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우리나라 연안에서 어획되는 진흙새우, 오사가와물레고둥, 깊은골물레고둥이 올해 식품원료로 인정되어 식품 가공등에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품공전에는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주요 어패류 및 해조류를 비롯한 1,100여종 수산생물이 식품원료로 등재되어 있다.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에 사용하는 식품원료는 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식품원료로 인정되어 식품공전에 등재된 원료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수과원은 수산물의 이용 확대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하여 2014년부터국내산 수산물을 식품으로 가공, 유통, 판매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 마련하고자 숨어있는 식품원료용 수산생물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20종의 수산물을 식품공전에 식품원료로 등재하였다. 손광태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미등재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원량, 안전성, 식품성분, 식용근거를 입증하고 식품원료 등재를 추진하여 수산물의 이용도를 제고하겠다.”며, “수산물의
독도 해역에서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된 해양미세조류 발견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 산업적 활용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해양미세조류인 에프레니움 보라튬(Effrenium voratum)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밝히고 국제 저명학술지인 Sustainability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에프레니움 보라튬은 약 10㎛ 전후의 매우 작은 크기의 해양미세조류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제주도 해역에서만 발견되어 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2016년부터 추진한 ‘해양생명자원의 효율적 확보 및 분류 연구’ 사업을 통해 최초로 독도해역에서 이 해양미세조류를 채집하였고, 성분 분석을 수행하여 오메가-3 성분인 DHA와 EPA**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미세조류가 생산해 내는 오메가-3를 생선이 먹이사슬을 통해 섭취해 몸에 저장한다. 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어족자원 감소에
수과원 생분해 그물 보급사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3회에 걸쳐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생분해 그물 보급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와 수과원,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지침에 따라 동일 장소에 가급적 참가자를 줄이기 위해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해수부와 수과원은 생분해 그물 보급사업의 취지와 현재까지 개발된 생분해 그물의 성능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모아졌지만 무엇보다도 안정된 품질의 그물 생산과 어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그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하여 해수부와 수과원은 생분해 그물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적기공급을 위한 구매방법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자체 담당자들도 생분해 그물이 친환경 소재로 수산자원 보호에 효과가 입증된 만큼 그물 보급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생분해 그물은 바다 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어 없어지는 그물로 유령어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부산광역시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 사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주요 방류품종을 대상으로 방류종자의 재포획조사,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혼획률 등의 세부조사계획에 따라「2020년도 부산광역시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2020년 수산종자관리사업지침 제 21조에 의거하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3종(해면 3종 : 감성돔, 말쥐치, 전복)에 대한 방류효과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조사품종의 재포획조사 및 유전자 친자확인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 등 부산광역시로부터 대행받은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윤성종 센터장은 “이번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마지막 연차(23년)에 최종적으로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분석(비용-편익분석, Benefit-Cost)이 실시 될 것이며, 과학적기법이 사용되는 효과조사 실시는 향후 대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방류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 어업인 소득 증대
국립수산과학원, 김 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현장원장실」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3일 전남 진도군 회동 어민회관에서 김 산업 지속발전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원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원장실은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사)한국김종자생산자연합회,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품목 1위인 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김 종자배양장, 육상채묘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사)한국김산업연합회에서는 ‘19년도의 김 종자 수급 불안정 문제에 수과원이 적극 대응하여 `20년 종자생산(~`20. 9.) 및 `21년 김양식(~`21.5.)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다. 그렇지만 아직 민간의 김 종자산업 기반이 불안정하므로 유리사상체 배양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도 요청하였다. 또한 지난 어기 태풍 및 고수온 현상으로 인한 물김 생산량 저하로 경제적 피해가 컸다며, 해수온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고수온 내성 품종 개발을 요청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김 산업의 근간인 종자생산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바닷속 가르는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나서5년간(2020~2024) 약 152억 원 투입하여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추진 앞으로는 저비용으로도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부터 해양관측에 사용되는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중글라이더는 자율무인잠수정의 일종으로, 수온, 염분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고 정해진 경로를 탐사하는 기구다. 바닷물의 양을 조절하는 부력엔진을 통해 추진동력을 얻고, 내부 배터리의 좌우 이동으로 방향을 조절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선박을 통한 해양관측은 정해진 선박 운항 일정에 맞춰 간격을 두고 관측하는 데 비해, 수중글라이더는 선박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위치에 투입되어 연속으로 해양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연안중심이었던 부이 관측의 한계를 보완하여 외해역까지 관측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유럽 등에서는 기존 관측체계와 수중글라이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유·무인 해양 종합 관측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단일 수중글라이더 운용시스템
미역 추출 소재로 암 조직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한다미역 추출 알긴산 활용하여 수술용 형광 표지자 개발, 5년 내 상용화 목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미역에서 추출한 알긴산을 활용하여 쉽고 정확하게 암 조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수술용 근적외선 형광 표지자가 개발되어 동물 대상 효능시험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 암센터 최용두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한국 광기술원, 국립 암센터)은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인 ‘해양소재 기반 근적외선 조영물질 및 영상진단기기 개발사업(‘17~’21)‘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 각종 의료분야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강경 수술의 경우, 형광염료를 사용하여 위장 등에 발생한 종양의 위치를 미리 표시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형광염료는 번짐 현상이 있고, 24시간 이후에는 형광 신호를 검출할 수 없어 병변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미역 등 갈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의 생체 적합성이 높고 젤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남에 착안하여 이를 활용한 새로운 수술용 형광 표지자를 개발하고 돼지를 대상으로 효능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새로 개발한 형광 표지자
수산자원관리는 강화하고, 어업인 규제부담은 낮추고 '총허용어획량(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2차 공모 올해도 엄격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과 관리·감독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규제 일부를 완화해 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19일(수)부터 5월 19일(화)까지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TAC를 중심으로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였다. 시범사업 공모에는 28개 단체가 응모하여 2개 단체의 규제 완화 사항 3건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는 어업인단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가지의 필수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첫 번째, 어획량을 모두 TAC 제도로 관리해야 한다. 기존에는 TAC 대상 12개 어종 이외의 어종에 대해서는 양적 제한이 없었으나,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12개 어종 이외의 연근해 주요 어종에 대해서도 TAC를 설정하고, 소량으로 혼획되는 어종은 ‘기타어종’으로 묶어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