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양식산업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 해결 위한 연구자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해수산연구소(여수시 소재)는 지난 2월 9일 전복 양식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전남권 전복양식어업인, (사)전복산업연합회, 전복연구회 및 관련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워크숍에서는 ▲전복 재배치 양식어장의 환경평가(수산과학원 최양호 박사) ▲자연재해 피해저감 방안(수산과학원 박정준박사) ▲전복 먹이용 해조류 신품종 개발(수산과학원 황은경 박사) ▲전복산업의 수급안정대책(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성진우 박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복 우량모패확보 및 종자생산방안과 적정 어업권 및 양식어장 관리방안 등 전복산업 발전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전복양식 면허지 및 시설 집중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현안문제 발생에 따라 전복양식어장 재배치를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가두리 시설방법 개선•어장관리 방안•다양한 먹이원 및 자연재해 피해 예방 기술 등을 개발해 양식어업인에게 기술이전 등 적극 노력하고
해양부, 생식용 굴 위생관리 강화 경남 일부 해역 굴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 익혀먹으면 안전 해양수산부는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 경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월 3일 금요일 통영에서 열린 굴 위생관리 협의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통영, 거제, 고성 등의 일부 해역에서는 생식용 굴 생산을 잠정 중단하고, 가열·조리용으로 용도 표시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하여 85도에서 1분이상 가열시 사멸하므로 익혀서 먹을 경우 안전에 문제가 없다. 경남도 등 해당 지자체에서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정확히 표시하는지 여부를 위판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굴 생산해역의 위생 관리를 위해 해당 지역 가정집 정화조 소독 및 해상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 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삼의 다양한 정보 담은 전문 번역서 발간 해삼양식산업화 발전 위해‘돌기해삼, 역사•생물학•양식’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바다의 산삼’으로 알려진 해삼의 영양학적•역사학적 지식은 물론, 최신의 양식기술•가공기술 및 마케팅과 다양한 요리법까지 총망라한 책자를 한국어로 번역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삼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즐기는 해산물로 본 책자는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에서 해삼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영어로 발간된 출판물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삼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번역한 ‘돌기해삼 - 역사, 생물학, 그리고 양식’ 번역서를 양식어업인•관련단체•유관기관에 무료 배포예정이다. 본 번역서는 인간 삶에 있어 해삼, 기르는 어업에서 양식으로의 발전된 과정, 양식 현황 및 방법, 해삼의 분류 및 생태•생리학적 특성, 면역과 질병, 식품으로서의 가치 및 이용방법을 담아 총 24장(580페이지 상당)으로 구성된 해삼 전문서이다. 본 책자에는 양식어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심이 많은 해삼의 식품으로서 영양학적•의학
동해안 대문어 금어기 마련하면 경제효과 더 커진다 3년에 걸친 표지방류 조사 결과 대문어 성장 밝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동해수산연구소(강원 강릉시 소재)는 대문어의 성장 및 회유경로를 밝히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표지방류 조사 결과, 대문어는 인근해역에서 성장하고 한 달에 평균 700g이 성장한다고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최대 50kg까지 성장하는 대문어의 지속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강원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함께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와 고성군에서 총 602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문어는 방류 해역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인근해역에서 성장하고 있었으며, 3kg 이하의 어린 대문어는 한 달에 약 200g까지, 3kg 이상의 대문어는 한달 만에 1kg 이상 성장해,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성장 속도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에 서식하는 대형 대문어는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암컷과 수컷의 교미가 이루어지고, 3~5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화 후 약 3개월은 바닷물에 떠돌아다니는 어린시기(부유유생)를 보내다가, 발판이 발달해지면서 부착 생활에 들어간다. 동해수산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FIRA 수중드론 활용 실시간 바다숲 조성관리 시대 개막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17년도 바다숲 조성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중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바다숲 원격 모니터링을 시범 적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12일 FIRA 신청사 개청식을 통하여 ‘수중드론’에 의한 실시간 원격 수중 모니터링을 처음 선보이면서, 언제 어디서든 바다숲 조성 상태를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중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수중드론을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은 작업 수심과 시간의 한계를 비약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대두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FIRA는 현재 전국 연안 갯녹음 발생 해역의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바다녹화 가능 암반면적의 75%인 54,000 ha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수중드론을 통한 전국연안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적용은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바다숲 조성해역 수중영상 실시간 제공으로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및 사업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해양부 17일에서 20일까지 4일 간 수출지원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7일(화)부터 20(금)까지 4일 간 서울, 부산, 전남 등 7개 권역에서 지자체 및 수출 관련 업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수산물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포함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수산물 통합브랜드(K-Fish) 운영, 물류·통관지원 등 23개 사업을 안내하여 수출업계가 적극 활용케 할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사업 설명과 함께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수출 절차 등 수산물 수출 전반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수출업계에서 평소 필요로 하던 정보를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예산은 2014년 83억 원에서 2016년 249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수출지원사업의 수혜를 받는 업체 수도 223개 업체에서 514개 업체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7년에는 작년보다 8% 증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 330만 톤으로 세계 14위 주요 국제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정책수립시 활용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표한 ‘세계수산양식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2014년 기준 총 330만 4,772톤**(해조류 포함)의 수산물을 생산하여 세계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총 7,615만 톤(어업 1,735만 톤, 양식 5,880만 톤)을 생산한 중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도네시아(2,084만 톤), 인도(960만 톤), 베트남(633만 톤), 미국(541만 톤) 순이었으며 우리와 인접한 일본과 북한은 각각 477만 톤과 73만 톤을 생산하였다. 대륙별 추이를 살피면 아시아가 전 세계 어업생산량의 56%, 양식생산량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 전 세계 양식수산물의 절반 이상(58%)이 생산되었다. 주요 어획 어종으로는 명태, 참치, 바닷가재, 새우, 두족류(낙지, 문어 등) 등이 있으며 특히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명태가 가장 어획량이 많은 어종으로 기록되었고, 고급어종인 참치, 바닷가재, 새우, 두족류는 어종별 역대 최대 어획량을 기록하였다. 이
11월 어획량 전갱이·고등어·삼치 늘고, 멸치·참조기 줄었다 작년 11월까지의 연근해 누적어획량은 11만 7,418톤으로 집계되어 2015년 같은 기간의 누적어획량(11만 5,015톤)에 비해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작년 11월 기준 연근해 누적어획량을 발표하며 주요 어획량 증가 품목과 감소 품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갱이(3,321톤), 고등어(2만 8,583톤), 삼치(8,133톤) 어획량은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각각 132.2%, 86.3%, 31.8%씩 증가했다. 또한 꽃게의 11월 어획량은 1,237톤으로 2015년 같은 달 어획량에 비해 13.2%가증가했다. 반면 멸치(9,933톤), 참조기(4,122톤), 갈치(3,798톤)는 누적어획량이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6.5%, 43.0%, 29.5%씩 감소했다. 오징어의 11월 어획량은 2만 193톤으로 2015년 같은 달에 비해 25.5% 감소했다. 전갱이와 고등어는 작년 11월 제주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강한 수온전선이 형성되면서 제주 근해에 어군이 밀집하여 두 어종을 주로 잡는 대형선망어선의 조업실적이 증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한층 강화된다 명태, 고등어 등 주요 어종 중심으로 유해물질 선제적 차단에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7년도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12,500건의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달 21일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중금속․방사능 오염 수산물 등 먹기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에도 항생제․방사능 등 유해물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우선 소비자가 선호하고 즐겨 먹는 고등어, 명태, 갈치, 넙치, 오징어 등 다소비 대중성 품종과 최근 3년 동안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등 특별관리 대상 수산물과 오염 우려가 있는 해역(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 등이다. 원양산 명태·꽁치 등 저서성
2017년 김·전복·광어 등 주요양식품목 생산 증가 전망 김·전복·광어·우럭은 증가, 미역·굴·홍합은 감소 전망 해양수산부는 주요양식품목 가운데 김․전복․광어․우럭의 올해 생산량은 증가하고 미역․굴․홍합의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표 양식 품목이자 수출 효자 상품인 김은 전년보다 2%가량 증가한 1억3천만 속(1속=100장)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 10도 안팎의 저수온에서 생육이 활발한데, 올해 겨울 라니냐의 영향으로 낮은 수온이 유지되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김 수출이 늘어나는 등 호재가 이어져 김 양식 어가 숫자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전복은 상대적으로 폐사량이 많았던 완도지역에 비해 크기가 큰 전복을 주로 출하하는 진도, 신안, 해남 등지에서의 생산량 증가가 두드러져 전년보다 23% 가량 늘어난 1만6천5백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어의 경우 2015년 태풍 피해로 피해를 입었던 양식장의 생산능력이 회복됨에 따라 작년보다 5%가량 많은 4만 1천여 톤이 생산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럭의 경우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