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개장 10주년 맞아 조촐한 기념식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9일 오전 신항 한진해운 터미널에서 항만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항 개장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가하락 등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항만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수준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BPA 우예종 사장과 부산항운노조 김상식 위원장, 신항 터미널 운영사 대표단들은 함께 항만 근로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근로자 식당에서 오찬을 같이 하면서 지난 10년간 신항 발전에 기여한 항만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10년 전 부산항 신항이 개장할 당시, 물동량 확보에 대한 많은 우려도 있었으나, 오늘날 신항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의 50%를 처리하는 제1의 항만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신항 개장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항을 세계 2대 환적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해양청 2016년도 무역항 단속 및 환경감시 TF 운영 연구와 토론 통해 무역항 단속 및 환경감시 역량 강화 인천지방해양청(청장 박광열)은 인천항을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으로 지속 유지하기 위한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개항단속 및 환경감시 TF’를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항 단속원 및 해양환경감시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TF는 인천항내의 기초질서 유지 및 환경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할 계획으로 연 4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해수청은 정기적인 활동 이외에도 인천항내 통항질서 및 환경과 관련한 문제점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TF를 수시로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인천항이 깨끗하고 건강한 항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역항 단속원 및 환경감시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의 항만공사제도 도입 정책성과 - 부산항만공사의 12년간 부산항 경영성적, 거침없는 질주 중 - 해양수산부 부활 4년차를 맞은 올해, 부산항은 개항 140주년, 컨테이너 터미널 도입 37년, 부산항만공사 설립 12년, 신항 개장 10년을 맞이한다.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공항에 이어서 항만에도 공기업관리체제를 도입하였다. 2004년 1월 16일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항에 적용된 부산항만공사(Busan Port Authority)는 미국의 뉴욕․뉴저지항만공사와 싱가포르의 PSA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항만공사 제도의 핵심은 항만 운영의 전문성과 상업성을 강조한 것이다. 올해로 부산항의 관리․운영주체가 정부에서 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로 바뀐 지 만 12년이 됐다. 이것은 부산항 운영에 민간경영기법과 책임경영방식을 적용해 항만운영을 효율화․전문화하고 이를 토대로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에서 세계 3위 환적 중심항만인 부산항 관리운영체제를 정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한 것은 커다란 정책 변화였다. 올해 부산항만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정부의 항만공사제 도입의 정책 성과
인천신항 개발 등, 2016년 항만건설예산 1,165억원 조기집행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올해 인천지역의 항만건설을 위해 1,82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 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예산의 64%인 1,165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신항 증심준설, 북항 영종도투기장 2단계, 남항 진입도로 및 국제여객부두 지원, 용기포항 투기장 및 동방파제 건설 등이다. 인천신항 증심준설은 8천TEU급 대형선박의 상시 접안을 위하여 수심을 16m까지 준설하는 공사로 금년 착공하여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며, 배후단지 1단계 조성 착공소요와 신규 투기장에 대한 설계비도 반영되어 신항 조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추진중인 북항 영종도투기장 2단계 사업은 금년에 차질없이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남항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과 아암물류2단지의 진‧출입을 위한 도로 및 교량이 금년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는 금년에도 국고보조금이 지원되어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그리고 연안항인 용기포항은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동방파제 건설, 준설토 수용을 위한 투기장 건설공사 진행할
설 대비 선원 임금체불 적극 해소한다 선원근로사업장 대상 특별근로감독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2016년 “설”을 앞두고 1월 15일에서 2월 5일(20일간)까지 대산청 관내 선원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선원근로감독 실시는 명절을 맞아 선원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불된 임금은 적극 해소해 선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대산청 관내 선원 근로사업장은 내항선사(18), 유도선 (20), 연근해어선(207) 등 총 254개 업체로서,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대책으로는 선원근로감독관이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체불임금 및 각종 수당지급 등 이행실태를 선원들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하여 지급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선원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한 상담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산청에서는 이번 “설”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업장이 임금을 체불하여 선원들의 진정이 접수되면 즉각적으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과 중재를 실시하는 등 선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3위 환적 중심항만 부산항은 기록 경신 중2015년 부산항이 달성한 기록들 우리나라에는 부산항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수출드라이브정책을 통하여 산업화를 추진하던 시절, 부산에는 우리나라를 세계와 연결하여 한국을 먹여 살린 부산항이 있었다. 2015년에 부산항에는 기분 좋은 새로운 기록들이 있다.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처리량은 지속적인 세계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부진으로 인해 당초 목표치인 1,950만개 보다 약 5만개 부족한 1,945만개(추정치)를 기록했고 크루즈 입항 수와 이용 승객은 메르스 사태 파장으로 2014년 110회, 245천명에 못 미친 71회, 163천명에 그쳤다. 하지만 2015년은 부산항이 1876년 개항한 이래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 낸 한 해였다. 먼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19,224TEU)인 MSC 오스카호(스위스)가 첫 기항지로 부산항을 선택하였고, 신항 PNC 터미널 5번 선석에 총 6회 접안하여 부산항 항만시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다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1,940만개 중에서 환적화물이 52%인 1,008만개를 차지하여 사상 처음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1,000만개 시대’를 열었다. 이것은 해양수산부와 부
파나마 외무부 차관 일행, 부산항만공사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파나마 외무부 차관(루이스 미겔 인까삐에, Luis Miguel Hincapie)과 주한 파나마 대사(루벤 아로세메나, Ruben Arosemena)가 11일 BP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BPA를 방문한 파나마 외무부 차관 일행은 부산항 운영 현황 및 신항 개발 계획, 항만물류 시스템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확장된 파나마운하의 올해 4월 개장을 앞두고 향후 파나마와 부산항의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다.
대산지방해양청 항로표지시설 확충 관리에 30여억원 투입 丙申年 안전한 바다를 위한 힘찬 발걸음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충남권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금년도에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하여 항로표지 신설, 노후 시설에 대한 개량 및 유지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군산~인천 항로에 위치한 가대암등표의 개량사업을 비롯하여 당진․보령 인근 어항에 방파제등대를 신설하고, 충남 해역의 항해위험요소가 있는 간출암 및 방파제 등에 항로표지를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 전해역에 산재한 항로표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기능유지 강화를 위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청에서는 “금년도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크루즈 모항 시대 연다 중국인 관광객 대상 첫 크루즈모항 기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최초로 크루즈 모항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모항으로 입출항하는 첫 크루즈선은 몰타 국적의 7만2천톤급 Skysea Golden Era호로, 강원도 동해항에서 7일 1,8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하선시킨 후 한국인 관광객 700여명을 태우고 출항해 일본 나가사키 등을 경유, 11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들어올 예정이다. 크루즈 모항은 부산항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출발하는 것으로 승객들이 부산시내에서 관광 및 쇼핑, 숙식을 함께 하게 됨에 따라 관광 등의 목적으로 잠시 들르는 기항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부산항에는 이번에 입항하는 Skysea Goldern Era호 외에, Costa Victoria호가 5~6월에 걸쳐 4회의 모항을 추가로 예정하고 크루즈 성수기인 7~9월까지 부산항 및 일본 카나자와 등 4개 항만을 기항하는 준모항이 12회 예정되는 등 부산항 크루즈 모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부산항 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
인천해양청 2016년도 설 대비 특별 선원근로감독 실시 선원들 따뜻한 설 맞이를 위해 임금체불 해소 특별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설 연휴(2.7~2.10)”를 맞이하여 선원임금체불 사전 예방과 기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하여 1월6일부터 2월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설맞이 특별근로감독을 위해 인천해수청에서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선주 및 선원노동단체의 협조를 얻어 인천청 관할 총 402개 사업장(외항․내항선, 원양․연근해 어선업체, 선박관리업체 등) 중 임금 상습 체불업체 및 취약업체에 대하여 실시한다. 특히, 임금체불 사전 예방활동 강화, 기존 임금체불업체의 체불임금 청산 유도를 주요 역점사항으로 추진하고 상습체불사업자에 대하여는 출국정지 및 검찰입건 송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청은 “상습 임금체불업체는 물론 특별점검기간 중 5인 이상 임금체불 발생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점검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대처하여 선원 생계안전 지원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