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나눔카페 오픈 인천시 공정무역 확산 정책 동참 개도국 커피 공급받는 나눔카페 오픈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한중 여행자들과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시 중구 인중로에 위치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 개발도상국의 커피를 공급받는 공정무역가게인 ‘나눔카페’를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눔카페는 인천항만공사(IPA)가 공정무역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공정무역 상품판매 브랜드 ‘나눔카페’를 위해 최저 수준의 임대료로 영업공간을 제공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점에 입점한 나눔카페는 인천항을 비롯한 인천시내 5개 영업점에서 경력단절여성,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40여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중국 웨이하이와 텐진, 칭다오, 롄윈강을 오가는 4개 항로에서 매일 2회에서 5회까지 입출항이 이뤄지고 있고, 한달 평균 4만여 명의 승객이 오가는 인천의 대 중국 관문이다. 나눔카페가 이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중 여행자들과 터미널 방문객들이 커피향을 즐기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여수광양항만공사 2015년도 종무식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31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도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광양항 및 공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사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에스텍베스트 이해순 △케이엘넷 김용진 △여천NCC 공해권 △영진건설 정치근 등 외부인사 4명과 박세훈 대리, 이윤옥 주임, 김명신 청경 등 내부 직원 3명이다.<사진:31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종무식’에서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 사회공헌 최우수상은 구광림 사원이, 우수상은 박천유 대리와 최익현 사원이 받았으며 재능기부상은 허은정 주임이 수상했다. 소외계층 공헌상은 기획조정실에 돌아갔다.아울러 공사는 공직복무관리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터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배병춘 팀장, 윤동훈 팀장, 이석훈 차장, 임형윤 차장, 박상우 대리, 김민규 대리가 각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 자리에서 선원표 사장은 “2015년은 총물동량 2억6,200만톤 달성, 자동차 화물 112만대 처리, 24
내년도 선박입출항료 등 무역항 항만시설사용료 동결 국가관리 연안항은 새로운 사용료 부과기준 마련적용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31일 2016년 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료를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항만시설 사용료 규정을 개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 인천항 등 전국 31개 무역항에서 항만시설을 사용할 경우 선박입출항료, 화물입출항료 등 사용료는 현행대로 내면 된다. 다만, 사용료 감면 중 일부 감면율은 순차적으로 축소 조정하여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2016년도 사용료는 항만이용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국내외 경제여건과 해운업 장기 불황 등을 고려하여 요율을 동결하기로 개정안을 마련하고 항만시설사용료 조정자문위원회(위원장: 해운물류국장) 자문과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9월 지자체에서 관리권한을 넘겨받은 울릉도, 흑산도항 등 국가에서 관리하는 9개 연안항에 대해 항만 시설사용료 징수체계도 확립했다.9개 연안항은 용기포항, 연평도항, 거문도항, 상왕등도항, 흑산도항, 가거항리항, 국도항, 후포항, 울릉항등이다. 이 항만들은 2015년에는 한시적으로 기존 조례에 따른 사용료를 부과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전국 연안항 사용료의 평
미등록급유선 없앤다…선박급유업 관리개선 추진 항만운송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31일 입법 예고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선박급유에 투입되는 모든 급유선과 유조차량을 등록하도록 명확히 하고, 유조차량에 대한 선박급유업 등록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항만운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박급유업으로 등록한 이후 추가 투입되는 급유선의 경우 미등록 상태로 급유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로 인해 유류오염이나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가격덤핑 등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미등록 급유선에 의한 급유행위가 더 이상 불가능해지게 된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선박급유업에 투입되는 모든 급유선과 유조차량은 관할 항만관리청에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경우에도 변경 등록할 것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미등록 급유선에 의한 급유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급유선 등록을 위해서는 사전에 방충재와 방제장비 등을 설치해야 하므로 급유선업계의 부담 등을 고려하여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였다. 유예기간 이후 미등록 급유선에 의한 급유행위에 대해서는 해경 등 유관
해양부 내년 하반기 제주항 강제 도선구로 지정 운영한다 국제크루즈선 등 제주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성 향상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주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제주항을 강제도선구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제도선구는 선박이 항구나 항로를 통행할 때 선박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조종 및 당해 항만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도선사가 의무적으로 승선해야 하는 항만이다. 제주항이 강제도선구로 지정되면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총톤수 500톤 이상의 외항선과 2천톤 이상의 내항선에 대한 도선이 의무화된다. 그동안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은 선장의 판단에 따라 도선사를 승선시키는 임의도선구로 운영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국제 크루즈 입출항 척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항행안전 확보를 위해 강제도선구 지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상반기 중 도선법령을 정비하는 등 제주항 강제도선구 운영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강제도선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제주항의 강제도선구 지정으로 안전한 항만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제주항이 국제 크루즈 허브항
아름답고 매력적인 아라뱃길 경관에 취해보세요 제1회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다양한 수변 여가활동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2015년도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월 28일부터 2주간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하며, 이후 인천광역시 및 아라뱃길 통합청사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도모하고자 금년 10월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사진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아라뱃길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을 담은 사진작품 1,096점이 출품, 아라뱃길의 정취와 모습을 잘 묘사한 작품들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금상 1점(장현수 ‘삶의 하모니’)을 비롯하여 은상 2점, 동상 3점 등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공모전 참가 작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이 사진을 통해 아라뱃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아라뱃길에서 발간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형렬 수자원정책국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국민들의 다양한 여가활
인천해양청 공유수면 민원서포터(도우미) 운영 예정으로 대국민서비스강화 공유수면 점․사용 문의 이제 전화 한 통으로 민원OK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오는 1월 1일부터 공유수면 관련 민원처리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유수면 관련 대국민 전화안내 서비스(민원서포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수면 민원서포터’는 공유수면 점ㆍ사용 허가신청 민원에 대해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인ㆍ허가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상담 및 현지방문 등의 행정지원을 실시하여 허가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민원행정 지원제도이다. 인천지역은 서해 특유의 조석간만의 차로 발생하는 간석지 등 공유수면에 대한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나 자연공물(自然公物)인 공유수면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허가의 특성상 그 처리절차와 구비서류에 대한 상세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 과정에서 허가불가 사항이 발견되거나 부여조건에 대한 변경 사유가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공유수면 민원서포터’ 제도를 이용하면 신청자가 공유수면의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하여 미리 타진해 봄으로써 불필요한 서류작성 및 비용발생을 줄이고 사전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시간적․
경기평택항만公 청년인턴, 경영개선 가이드북 제작 3개월 간 가이드북에 구슬땀… “보람 느껴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청년인턴 직원들이 경영개선과 관련된 ‘2016 경영시스템 개선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경기도 통합채용을 통해 사전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도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선발된 청년인턴 총 8명은 평택항 물류현장을 체험하고 3개월 간 20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 발간에 참여했다. 경영시스템 개선 가이드북에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분석 △벤치마킹 통한 미래발전 방안 모색 △효과분석 등 경영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한 청년인턴 박기덕(25)씨는 “인턴생활 동안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공사 경영전반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경영환경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청년인턴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 전반에 관련된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 기업 인센티브 시상 평택항 이용고객사 물동량 지속 성장 견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21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 그랜드룸에서 ‘2015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물유치 인센티브 수상 업체는 장금상선, 에이씨이익스프레스, 신대동국제물류,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총 50개사로 평택항 화물 및 여객증대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경기도가 6억7천여만 원, 평택시 9억원을 각각 지원해 화객증대에 기여한 평택항 이용 선사 및 물류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2015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선사의 컨테이너 수출입 실적에 따른 볼륨 인센티브와 항로개설 실적에 따른 항로개설 인센티브, 수출입 포워더 및 보세창고업체를 대상으로 FCL․LCL화물 인센티브, 평택항 이용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여객유치 인센티브 등으로 구분된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염동식 위원장은 “평택항은 내년 개항 30주년을 맞는 젊은 항만임에도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
부산-함부르크 民産官硏 협력체제 가동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지난 1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부산의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독일연방공화국 명예영사관, 함부르크 골목구역, 함부르크 창조유한회사와 함께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초국적 도시 사이의 민·산·관·연 차원의 협력체제의 구축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 사진 : 왼쪽부터 아드리안 세기아스(함부르크 국제교류 담담관), 김희진(또따또가), 정문수(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정진성(국제해양문제연구소 부소장), 김정순(독일 명예영사), 에그버트 율(함부르크 창조유한회사 사무총장), 크리스틴 에블링(골목구역 대변인), 줄리아 다우텔, 이동규(함부르크 총영사관 영사). 이들은 먼저 시민단체 차원에서 내년부터 부산과 함부르크 원도심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상호 방문과 작품 활동을 정례화 한다. 다음으로 함부르크 창조유한회사는 창조예술인들의 지원활동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향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함부르크 기업인 교류와 연구자 및 학생교류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향후 양 도시 간 민·산·관·연 협력의 내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