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산업, 이제는 첨단산업이다 해양부, 11월 10일 목요일 ~ 11월 11일 금요일 첨단양식 박람회와 미래양식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10일(목)과 11일(금)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씨팜쇼 2016(SEA FARM SHOW 2016), 해양수산‧양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씨팜쇼 2016‘는 정보기술(IT), 생체기술(BT)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미래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식산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양식산업이 기존의 1차 산업에서 탈피하여 첨단산업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적 연어 양식‧유통 기업인 살마르(SALMAR)와 같은 양식기업, 첨단양식의 세계적 경향을 주도하고 있는 빌룬트(Bilund), 옥시가드(OxyGuard) 등 양식 설비 기업 등은 행사에 참석하여 세계 첨단 양식산업의 현황을 알린다. 또한, 국내 양식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관련 지자체들은 한국 양식산업의 발전 양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에는 유명 요리사가 양식어류 등으로 요리를 만드는 시연‧시식행사(‘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식탁’)가 열린다.
10월까지 수산물 수출 17.5억 불, 전년 대비 10.2% ↑ 참치, 김 수출 증가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증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1,752백만 불로, 전년 동기(1,589백만 불) 대비 약 1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하여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 10월에 처음이다. 한편, 10월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월(160백만 불)에 비해 16.7% 증가한 187백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 올해 1월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하였으나 2월 이후 회복세를 보였고, 5월 이후 연속하여 월별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유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10대 수출대상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였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인 유럽연합(EU), 중국, 아세안(ASEAN)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7%(1.2억 불), 25.0%(3.2억 불), 11.2%(2.8억 불) 증가하였으며, 최대 수출 대상국이나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일본으로의 수출도 8.1%(6.1억 불) 증가하였다. 품목별로 살펴보
강릉 앞바다에 우주선이 나타났다!? 2016년도 강릉시 해중공원에 해중경관시설물 설치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강릉시 해중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해중경관시설물 중 하나인 팔각별강제어초를 설치 완료하였다고 2일 밝혔다. 해중공원 조성은 수심 20~30m에 스쿠버 다이버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천혜의 비경인 천연암반과 연계하여 인공어초 및 침선어초를 활용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설치된 어초는 2월경 해중공원 해중경관시설 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팔각별강제어초로, 올해 예산 4억원을 투입하여 총 4기가 30m 수심에 설치되었다. 어초 형태는 팔각형과 돔형으로 파랑에 안정적이며, 외벽은 판재로 이루어져 유속을 정체시키고 내부 음영 공간을 제공하여 다양한 어류 위집과 부착생물의 서식이 가능하다. 특히 다이버들에게는 자연암반과 어우러져 마치 산맥을 보는 듯 신비롭고 웅장한 바다세계의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홍관의)는 우리나라 최대 해중경관 시설에 따라 다이버들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향후 지역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는 등 정부3.0 정책에 기반한 국
FIRA 제주지사, 정부3.0 신규 수산업경영인 교육 실시 기관 내·외 협업과 정보공유로 일하는 방식 혁신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 제주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주최하는「2016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교육훈련」과정에서 정부3.0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 신규 수산업경영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FIRA 역할 및 주요사업 소개 ▲수산자원조성·관리사업의 중요성 및 필요성 설명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식목일 안내 ▲제주지사 시설물 견학 등 수산경영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FIRA 제주지사는 정부3.0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접목시켜 제주 해양수산연구원과 협업뿐만 아니라 내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 효과와 업무 효율 극대화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현장교육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며 바다식목일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할 의지를 나타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내부 협업으로 균형과 조화
국가 및 지자체 원스톱(one-stop) 방역체계 마련 11월 3일, 2016 수산생물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오는 11월 3일(목) 국가 및 지자체 간 효율적인 수산방역 체계 구축과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주요현안을 협의하기 위해「2016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중앙예찰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정전염병 모니터링을 위한 예찰업무 추진 방안 ▲해외 주요 질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 협력방안 모색 ▲국내 발생 수산생물전염병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한다. 이번 중앙예찰협의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2017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국가 및 지자체 예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일선 현장에서 적용 방안을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국가 및 지자체 방역수행기관이 공동 대응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스톱(one-stop)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협력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수산방역업무의 협력체계를 강화함
FIRA 정부3.0 기관 간 협업으로 방류종자인증제 성과창출 기대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서해생명자원센터에서 정부3.0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류종자인증제*를 고도화하기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고 31일 밝혔다. FIRA와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산종묘협회가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정란 보급, 종자생산, 인증 절차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안정화 방안 공유 등 올해 처음 시행된 방류종자인증제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방류종자인증제를 통한 넙치 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류품종별 어미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FIRA 관계자는 방류종자인증제 확대는 건강한 종자의 방류로 생태계 다양성이 회복되고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과학적 방류효과조사가 가능해져 방류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해양부 11월 어식백세 수산물 '삼치 ․ 홍합' 선정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살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삼치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홍합을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 발표했다. 삼치는 경골어류 농어목 고등어과로, 몸길이가 1m나 되는 대형어다. 몸은 가늘고 긴 방추형이며 머리와 입이 뾰족하고 이빨은 창 모양으로 굽어져 날카롭다. 배는 홀쭉하고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깊이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등어, 꽁치와 비슷한 종류로 단백질과 지질이 높은 고에너지 식품이며 살이 부드럽다. 또한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강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다른 어류와 달리 계절에 따라 함유 지방의 농도 변화가 심하여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겨울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지방에 특유의 단맛을 내는 글리세리드가 함유돼 농어목 고등어과 어류 중 유일하게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 홍합류는 전 세계적으로 250여종이나 되는 큰 조개류다. 주산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북부에 분포되어 있다. 홍합의 껍데기는 삼각형에 가까운 둥근 쐐기형으로 길고 검으며 두껍고 거칠다. 홍합은 타우린, 글리신,
FIRA 당진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순항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당진시와 충남 난지도리 해역에 5년간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250ha 규모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7년 마무리 예정으로 수산생물 증강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와 건강종자 방류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 9월 28일과 10월 26일에는 아치형어초 36개, 테트라형어초 110개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바다목장 내에 서식단지 조성을 위한 자연석을 시설한 후 전복 종자 방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FIRA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성된 바다목장 해역의 효과조사(매년 실시)결과 기 조성된 어초어장이 비설치지 및 자연암반에 비해 어류 자원량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진 해역의 지속 가능한 수산 자원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7년도는 바다목장을 해양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해상낚시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정부3.0 에 기반한 어촌 6차 산업화 실현 및 주변 상권에 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 당진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통해 당진 해역이 보다 풍요롭
양식시설 소독 요령 알기 쉽게 책자로 발간 양식현장에서 실용적인 양식시설 소독 실시 요령 책자 발간·배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생물질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양식현장에서 실용적인 양식시설 소독 실시 요령’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양식현장에서 수산방역 관리 및 업무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 설명과 그림을 넣어 알기 쉽게 만들어 지자체 수산생물방역기관, 민간전문가와 양식어업인들에게 1,000부를 배포한다. 이번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 ▲소독 실시 전 준비사항 ▲사육시설별 소독 요령 ▲소독제 및 소독장비 등의 관리방법 ▲세척·소독시 유의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사육생물을 넣기 전의 비워있는 수조에 병원체 사멸을 위해, 수산용 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소독제품을 사용하고 사용용도와 허용농도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양식시설 소독 실시 요령을 잘 숙지하여 활용하면 외부로부터 병원체 유입 등을 사전에 차단해 수산생물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질병 발생 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국민적 관심과 양식어업인의
겨울철 대표 별미 꼼치, 산란장 보호해야 진해만 산란장 중심으로 주 산란기인 겨울부터 자원관리 필요 국립수산과학원(강준석 원장)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는 다양한 어종의 산란장으로 알려진 경남 진해만에 겨울철 대표 별미인 꼼치가 산란해 알과 어린물고기가 대량 출현하고 있어 산란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란장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진해만을 중심으로 어린물고기 분포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월과 3월에 1~2cm 크기의 어린 꼼치가 집중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평균 58.9마리/1,000㎥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남해안에 서식하는 꼼치는 동해안에 서식하는 물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탕’으로 잘 알려져 있고, 최근 경남을 비롯한 남해안에서 10여년 간 평균 2,746톤이 어획되고 있으며 2011년 3,676톤이 어획되고 이후 감소해 2015년에는 2,641톤이 어획되었다. 남해안의 꼼치는 겨울철에 주로 수심이 얕은 연안해역의 바위나 해조류에 점착성 알을 덩어리로 부착시켜, 약 10일 만에 부화하는 산란생태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구의 주요 산란장으로 알려진 경남 진해만은 꼼치 산란장과 성육장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