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로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고속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선점, 국내 화주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 23일부터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투입해 단독 운항 개시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 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주 역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주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HDX(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 기항
대우조선해양 장보고-I 통합전투체계 성능입증시험 성공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잠수함의 핵심 무기체계로 대우의 기술력 입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장보고-Ⅰ급 잠수함의 성능개량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통합전투체계에 대한 성능입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장보고-I급 잠수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을 약 1,800억원에 수주했다. 이중 통합전투체계 구축은 성능개량사업의 핵심으로 지난 2015년 6월까지 설계가 진행되었고, 그동안 시제품 제작과 함정에 탑재하기 전 시험할 수 있도록 육상시험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18일 마침내 성능입증시험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에서 잠수함 전투체계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보고-Ⅰ급 잠수함은 90년대 건조되어 운용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잠수함으로 성능개량사업은 탑재된 낡은 장비와 시스템을 단순히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이다. 그런만큼 잠수함을 새롭게 건조하는 것보다 더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통합전투체계는 잠수함에 탑재된 소나를 이용하여 표적을 탐지, 추적 및 식별하고, 전술상황에 대해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표적에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 지원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7일(목) 11시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한진해운고용 및 구조조정현황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10일부터 추진한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 노사정 특별팀(T/F) 운영경과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원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한진해운 해상직원노조, 한진해운, 노조단체, 선주단체, 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해왔다. 노사정 특별팀의 회의 결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가 11월 초에 국적 선사와 선박관리업체의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29개사에서
해양부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 지원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7일 11시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 ▲ 한진해운고용 및 구조조정현황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10일부터 추진한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 노사정 특별팀(T/F) 운영경과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원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한진해운 해상직원노조, 한진해운, 노조단체, 선주단체, 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해왔다. 노사정 특별팀의 회의 결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가 11월 초에 국적 선사와 선박관리업체의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29개사에서 360여 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대우조선해양,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 3천억 설정 회계법인 보수적 감사로 흑자전환실패 3분기 연결 매출 3조531억원, 영업손실 ∆1,413억원, 당기순손실 ∆2,382억원 대우조선해양이 3분기에만 대손충당금을 약 3,000억원을 설정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회계법인의 보수적 감사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14일 공시를 통해 201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 531원, 영업손실 ∆1,413억원, 당기순손실은 ∆2,382억원이다.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3분기 실적의 경우 해양플랜트 인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해양플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상선분야 비중이 높아지며 흑자전환이 조심스레 기대됐으나, 회계법인의 보수적인 접근으로 결국에는 실패했다. 자회사 관련 손실도 약 1,000억원 정도 반영되며 손실규모는 확대됐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회계기준보다 과도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정되지
현대중 경영진 수능 대박나세요! 임직원 800여명의 수험생 자녀들에게 실력 발휘 응원 격려 카드와 초콜릿과 무릎담요, 손난로 담은 선물 상자 전달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오는 17일(목)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800여명에게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4일(월)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초콜릿과 엿, 무릎담요, 손난로, 수분미스트 등이 담겼다. 강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공부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꼼꼼히 챙기는 경영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80
KSS해운, 2016년 3분기 흑자전환 발표 매출액339억원영업이익83억원 순이익 39억원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1일 ▲ 매출액 339억원 ▲ 영업이익 83억원의 2016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가스부문은 9월 GAS SUMMIT의 계약조건 변경과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가스운반선)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케미칼 부문도 적극적인 신규 화물 및 화주 개발과 항차용선을 시행하여 매출액은 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신규 선박 GAS TIGERS 운항과 비용절감 노력이 반영되어 전기 대비 13억 증가하였다. 회사의 영업이익율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24.5%를 기록하였으며, 금년 상반기(21.45%)를 초과한 역대 최고 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고 있다. 3분기 순이익은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율을 바탕으로 상반기 1회성 비용발생(사내복지기금 출연)에 따른 적자를 3개월 만에 흑자 전환하였다. 회사는 해운 불황기를 이용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웰리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1월 3일 현인베스트먼트 선정하고 양해각서 협의중… 자구계획 탄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자구계획의 진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일 현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 웰리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잠정 선정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설계전문 자회사인 디섹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달 28일 선정된 키스톤PE와 양해각서도 4일 체결했다. 단체급식과 호텔사업을 하는 웰리브는 올 상반기 3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설계전문 자회사인 디섹은 2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두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 중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면에서 가장 건실하다. 이 두 회사의 매각절차가 완료되면 자회사 매각을 통한 약 3,4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 계획 중 40~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회사 매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안 실행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자회사 추가 매각 등 자구안을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이행하겠다
팬오션 208K 철광석 운반선 ‘PAN COSMOS’호 인도 2006년 포스코와 계약한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에 투입 예정 연간 약 150만톤 운송 예정 팬오션은 3일 중국 New times 조선소에서 Cape급(208,000DWT) 선박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인도 선박은 길이 299.95m, 폭 50m, 높이 24.9m인 선박으로, 팬오션이 2014년 7월 회생절차 진행 당시 신규 건조 계약한 선박이다. 이날 인도되는 신조선은 포스코와 팬오션이 체결한 20여년 장기운송계약을 수행하기 위한 선박으로, 지난 10월 말까지 계약을 수행했던 ‘Ocean Vanguard’호를 대체하여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AN COSMOS’호는 연간 약 150만톤의 철광석을 운송하여 계약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장기운송계약을 수행해 오던 ‘Ocean Vanguard’호는 스크랩(해체)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은 올해 9월과 10월에도 각각 40만톤급 ‘Sea Ponta Da Madeira’호와 15만톤급 ‘PAN KOMIPO’호를 신조 인도 받았고, 지난 9월 창명해운으로부터 18만톤급 선박을 매입하는 등 선박 도입에 활발한 움
현대상선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 ‘해운업 육성 방안’으로 신규 선박-터미널 확보 가시화 보유선박 매각 땐 신규투자 등 “충분한 현금 유동성” 全 고객사에 “Go together!” 편지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 하겠습니다” 현대상선(대표이사 : 유창근)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방안을 계기로 현대상선은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1일 아침 7시에는 유창근 사장 주재로 전 임원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해운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150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마라톤 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기초한 컨테이너船 발주 및 활용도 높은 터미널 인수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상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 활용 땐 컨테이너船은 물론 벌크船-탱커船까지 신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미널 및 항만 장비 등 기타 필요 자산 매입도 가능해져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한국선박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