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송년특집:한국선급 임직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 임직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국선급은 사내 봉사동아리인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치 560여 포기를 부산 명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범식 회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국선급의 이같은 사회봉사 활동은 다른 지역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져 한국선급 목포지부 역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직접 김장을 담그고 의류 및 모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선급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외에도 밥퍼 나눔봉사 등 사회봉사 활동,국내외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장학금 지급, 다양한 전공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 기부 등 인재 중시의 경영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4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전체 임직원 약 82.4% 10,273명 유상증자 참여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2일 대우조선해양은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앞서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를 기존 4억주에서 8억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안이 가결됐다.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발행 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발행가 산정 기준인 12월 16일에서 18일까지 가중산술평균주가에 할인율 3%를 적용하여 주당 5,050원으로 책정됐다. 신주는 산업은행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배정했다. 배정 주식수는 각각 7,580만주(3,825억원)와 620만주(315억원) 이다. 신주의 주금납입일은 12월 23일이며, 신주 효력발생일은 12월 24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이 동참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지난 10월 29일 대주주인 산업은행
2015송년특집:현대重 연말 맞아 릴레이 나눔 실천 현대重 어린이재단 산타복장으로 소외계층에 500만원 상당 성탄 선물 현중기술대 총동창회 복지단체와 학생에 400만원 상당 성금․장학금 현대예술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명 초청 연극 관람 현대중공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어린이재단 직원 15명은 22일(화)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동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자람터’와 ‘푸른솔’ 두 곳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장갑과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간식거리 등을 담은 선물세트는 센터의 차상위 계층 아이들 50명에게 전달됐다. 현대중공업 하진석 과장(총무부/ 34세)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사내 대학인 현중기술대 총동창회(회장: 이용근)도 연말을 맞아 이날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으며, 23일(수)에는 현대학원 사무국을 찾아 학생 5명
현대重 LNG선 건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K E&S사로부터 18만㎥급 LNG선 2~3척 친환경 이중연료추진엔진•연료공급시스템 장착, 연료효율 극대화 자체 엔진 제작기술 보유, 선주사의 다양한 요구 충족 현대중공업이 SK E&S사의 LNG선 건조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SK E&S사로부터 18만 입방미터(㎥)급 멤브레인(MEMBRANE)형 LNG선 2~3척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SK E&S 및 선박 운영사인 SK해운과 LNG선 척수, 계약금액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2016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 LNG선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추진엔진(X-DF)과 LNG 연료공급시스템(Hi-SGAS)을 탑재해 연료효율을 극대화했다. X-DF엔진은 LNG선의 기존의 엔진에 비해 시스템이 단순해 운항관리가 쉽고,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서도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압력으로 엔진작동이 가능해 안정성 측면에서도 뛰어나 최근 LNG선 시장에서 차세대 추진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로 자산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세계 최대 표준 제정기관인 英 BSI로부터 ISO 55001 획득•••전 세계 조선업체 중 최초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세계 최대의 표준 제정기관인 영국의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자산경영시스템 인증(이하 ISO 55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55001 인증은 기업이 선진화된 체계로 설비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근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이 인증은 설비자산의 수명주기(Life Cycle) 동안 최적화된 관리를 통해 성능개선과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가치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우조선해양이 ISO 55001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 사례다. 조선업체 중에서는 전 세계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수여식은 지난 18일 서울 BSI 코리아 본사에서 BSI 코리아 천정기 회장과 대우조선해양 윤정명 생산지원부서장 등 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인증 획득은 490만㎡(약 150만평) 규모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연 평균
화제:현대重그룹 선박 5종 세계일류상품 선정되다 바다 위 LNG 기지 LNG-FSRU 등 신규 인증… 48종 현대重 34종으로 단일 기업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 현대중공업그룹 선박 5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6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대중공업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현대미포조선의 자동차운반선과 주스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의 LNG운반선과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등 총 5종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34종, △현대미포조선 7종, △현대삼호중공업 7종 등48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시장 점유율 세계 5위권, 국내 1위, 국내 동종상품 가운데 수출 규모 30% 이상인 상품에 수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를 거쳐 선정, 발표한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FSRU는 ‘바다 위의 LNG 기지’로 불리는데, 해상에 떠 있으면서 LNG운반선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를 받아 저장하고, 필요 시 재기화(再氣化)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석유시추선 2척 인도 완료 생산 및 유동성 원활 14일 드릴십 1척, 16일 반잠수식시추선 1척 인도대금 총 5.3억 달러 유입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이 이달 인도 예정이었던 석유시추선 2척을 계획대로 인도하며 생산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社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社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각각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두 척을 인도하고 수령한 인도대금은 총 5억 3천만 달러(약 6,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조선해양도 해양설비의 건조 및 인도 지연 문제로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사 대토론회 등을 통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생산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양설비가 정상적으로 인도됨에 따라 유동성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약
Big 3 조선사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및 표준화 추진현황 발표 제2회 OK(Offshore Korea) 비즈니스 위크 2015 개최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정보제공과 지식공유 및 사업화 지원의 장이 될 ‘제2회 OK(offshore Korea) 비즈니스 워크 2015’가 12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해운대 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및 KOTRA의 주관으로 △OK Workshop △빅3 조선소 기자재 국산화 상담회 △해양플랜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lobal Offshore & Marine Plaza) 등 3개 메인 행사와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조선해양기자재업계 요청으로 열렸던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가 열리지 않는 홀수해에 기자재 국산화와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첫째 날, 오전 시간은 기조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표준화’, ‘PQ기준과 벤더등록지원시스템’ 등의 강연에 이어, 일반 세션은 ‘오일생산장비, 가스생산장비, 시추장비’ 등
서아프리카 감척 원양어선 세네갈로 간다 해양부 서아프리카 감척어선 공여사업 통해 양국 서로 윈윈 서아프리카 수역에서 우리 원양어선의 불법어업 근절 대책으로 추진된 감척어선이 12월 11일 서아프리카 개도국 세네갈에 전달된다. 전달되는 선박은 원양 트롤어선 1척(세타62호,83톤급, 선령 15년)으로 카보베르데에서 선박 수리 및 어장청소용으로 개조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서아프리카 원양어선 감척사업’과 연계하여 상태가 양호한 감척어선을 수리 및 개조한 후 서아프리카 국가에게 공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척어선 공여사업은 우리나라의 원양 감척어선을 재활용하고, 수령하는 서아프리카 개도국의 해양수산 분야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세네갈은 서아프리카 국가 중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금년 초 감척 어선 수령의사를 표한 이후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올해 초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방한 시 양국 해수부 장관 간에 ‘한-세네갈 해양수산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국 간 협력기반을 조성해왔다. 내년부터 세네갈은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으로 지정되는 등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파트너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감척
대우조선해양올 5000억원 회사채 상환 완료 내년 7000억원 상당 장기 기업어음 (CP) 만기일에 예정대로 상환하도록 자금계획 수립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대규모 손실로 인해 회사채 및 기업어음 등 차입금 상환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불식하고 차입금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회사 운영자금 용도로 차입한 회사채 3,000억 원을 지난 달 30일 정상적으로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도 회사채 2,000억원을 정상적으로 상환한바 있다. 또 내년 4월과 9월 장기 기업어음(CP) 각각 3,000억원과 4,000억원 등 총 7,000억원에 대해서도 만기일에 정상적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현재 약 200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 중 약 80%가 내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내년 차입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의 차입금 미상환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까지 약 4조 5천억 원 상당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를 보완하고 향후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채권단으로부터 4.2조원을 지원 받기로 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