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직원 대상 특별 선박 안전교육 실시 안전을 우선시 하는 행정환경 조성에 주목 선박 안전을 대하는 자세의 변화가 해수부 내부로부터 감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이주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 대상 선박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 스스로부터 안전의 가치를 정립하고,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행정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내년부터는 직원 연수교육에 선박안전 과목을 추가하여 부처 내부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설 교육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997년 허베이 스피리트 오염사고 등 대형 사고가 간간히 있어 왔지만 해수부가 담당자들의 의식변화 필요성에 주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변화는 또 다른 곳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12일 거제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예부선 충돌사고 이후, 선장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장관 서한 4만통이 25일부터 전국적으로 배포되고 있는가 하면, 해양수산 현장에서 안전수칙들이 현실과 부합하는지를 검증하고, 개선과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안전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8일 비상2단계로 격상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처되면서 시간당 20~30mm 내외가 강한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8월18일 3시50분을 기해 비상2단계 근무체제로 격상했다. 호우특보 지역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영광군,신안군), 전라북도(고창군,정읍시), 경상북도(경산시), 경상남도(거제시) 등이다. 이번 호우로 산사태·급경사지구간, 공사장, 해안가 저지대, 천변주차장,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역에서 붕괴 및 침수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또,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세월교, 하천변 하상도로 등 주민 통행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천시설에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별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와 급경사지·산사태구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4夏季특집:포항지방해양항만청「2014 을지연습」실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8월18(월)부터 8월21일(목)까지 3박4일간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3일 14시에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8월 18일 새벽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지도발 등 전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상황에 대비하여 포항신항 피폭 시 관계기관 협력 등 대응매뉴얼 검증훈련과 포항청 피폭에 따른 직원 및 비밀 소산훈련, 재난대비 전직원 대피훈련, 사이버테러대응 등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비상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포항해양항만청장은 을지연습의 도상훈련과 실제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비사항 검토 후 대책을 강구하여 향후 국가비상대비태세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몽산포(夢山浦)항에 꿈의 불빛 반짝 반짝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어업인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등대 2기를 설치한다. 이번 등대 설치는 몽산포항 어촌계의 숙원사업으로서 수년간 우리 청에 요청하여 ‘10년도에 수립된 「항로표지 중장기개발계획(‘10~ ’14)」에 따라 금년도에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또, 몽산포항 방파제등대는 구간연장 된 동방파제와 새롭게 구축된 서방파제(이안방파제)의 끝단에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등대 설치로 만조 및 농무 시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해상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한 어항과 주요 항로상에 지속적으로 해사안전시설을 확충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夏季특집:여름청 우기 태풍 대비 항만시설 일제 점검 항만시설 공사현장 사전 점검으로 피해 최소화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여름철 태풍, 호우를 비롯한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방파제 등 항만시설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국지적이며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태풍(지진해일)․호우 내습에 대비하여 대산항에 설치 운영중인 컨테이너크레인․항만부잔교시설 등 항만시설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우기 전 수방단시설의 일제 점검과현장 가시설 및 사면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의 점검․정비를 실시하여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해운안전품질실 신설 해운 안전경영 강화한다 선박 안전•화물 품질 관리와 총괄 위해 해운사업본부 산하 ‘해운안전품질실’ 신설 해운안전품질실 내 기존 선박 안전 관련 팀명도 ‘해사안전팀’으로 바꿔 안전 강조 운항선 안전 관리 인력도 충원, 현재보다 2배 ↑ 계획…해운 사업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가 선박의 안전 관리를 총괄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인력을 확대하는 등 해운 사업의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1일 자로 자사가 운영하는 자동차운반선•벌크선 등의 선박 안전과 선적 화물의 품질 관리를 총괄하는 ‘해운안전품질실’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기존에 해운사업본부 산하에서 팀 체제로 운영되던 해운 안전 관련 조직을 상위인 실 체제로 격상하는 측면의 조직개편”이라며, “해운 사업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라는 최고경영층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된 해운안전품질실은 기존에 팀별로 담당해 온 운항 선박과 선적 화물의 사고 예방 활동을 총괄해 더욱 조직적이고 선제적으로 해운 사업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
해운대 해수욕장 해파리로부터 안전 해수욕장 해파리차단망 27일부터 설치 여름철 불청객 해파리를 막기 위한 대형 그물 차단망이 설치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불청객 해파리로부터 물놀이객 보호를 위해 해파리 차단망을 6월 27일부터 설치를 시작해 폐장일(9.10)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파리 차단망은 물놀이객 통제선과 레저기구 통제선 사이에 길이 1.4㎞, 높이 8m로 설치된다. 차단망 고정을 위해 로프(34㎜)를 30m 간격으로 설치해 지지대를 만들고, 파도와 조류에 견딜 수 있도록 모래주머니(1,000㎏)를 달아 지지대를 고정한다. 특히 올해는 소형 해파리를 차단하기 위해 차단망의 상부 2m는 그물코를 7.5㎝(지난해의 50%)로 제작했다. 지지대가 고정되면 그물망(폭 200m, 높이 6m) 7개를 연결할 예정이며, 완전히 설치되면 차단망의 경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위험 표시 애드벌룬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구조선과 해파리퇴치선 등의 선박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차단망 좌우(左右) 외측에 선박출입장치를 설치하고, 상어 출현에 대비하기 위한 상어퇴치기(3대) 등의 안전장비도 설치된다. 한편, 지
해양부 독도평화호 적정하게 운항하도록 행정지도 할 것 해양수산부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 독도 관련 조사․연구, 학술 및 홍보지원 등을 목적으로 2009년 6월 국고보조사업으로 건조된 독도평화호를 정상운항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건조비 80억원 중 국비로 70% 지원돼 177톤(정원 80명)급으로 울릉군에서 운영 관를 담당하고 있는 이 선박의 기본 임무는「울릉군 관공선 관리규정」(울릉군 훈령 제237호)에 따라 ▲독도 행정업무 수행 및 주민생활 지원 ▲독도방문객 안전관리지도 ▲해양생태자원조사 및 연구 ▲독도영유권 수호를 위한 관계기관 및 단체 지원 등이다. 특히 일측의 독도 관련 교과서 왜곡기술에 대응한 중․고등학교의 역사지리교과 담당 교사의 독도탐방, 독도 육상․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연구, 독도수산자원조사, 독도위기대응훈련 지원 등 관공선 관리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공공목적에 중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어업 지도단속과 어선안전조업지도는 해양수산부, 해경, 울릉군(경북202호) 등에서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독도평화호의 이같은 업무 수행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세월호 사고 여파로 정부기관, 공공단체의 독도평화호
제주 연안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또다시 출현 제주 북서부연안 암초에서 맹독성의 ‘파란고리문어(가칭)’가 또다시 발견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지난 5월 30일 애월읍 인근의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 가 발견됨에 따라 지역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파란고리문어’는 제주도의 해녀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조병창씨)의 제보에 의한 것이며, 2012년 제주 북동 해역에서 발견된 종과 같은 종이다. ‘파란고리문어’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이버들에 의해 종종 발견되기도 하며, 동해안의 왕돌초까지도 발견돼 서식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란고리문어(Hapalochlaena lunulata)는 아열대성 문어는 10㎝ 내외(밤송이 크기)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의 맹독을 지닌 종이다. 1㎎의 맹독은 사람을 치사시킬 수 있는 양이며, 적은 양의 독에 노출되더라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맨손으로 파란고리문어를 잡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대산항 무사고를 위한 해상교통관제 간담회 개최 사고 없는 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는 대산 VTS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지난 6월 17일, 대산항 도선사, 정유회사, 선사 및 선박대리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항의 항행안전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4년도 상반기 VTS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s)란 선박통항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항만과 출입항로를 항해하거나 이동하는 선박의 움직임을 첨단 과학장비로 관찰하여 안전운항을 위한 조언 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다. 대산항만청은 “사고 없는 대산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VTS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산항 통항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대산항 도선사*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보다 45km2가 확대된 대산청 관할 관제구역에 대하여 VTS 이용자들에게 소개하였다. 대산관제센터는 항만 관제구역 밖에서 급증하는 선박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대산항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