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항만시설 장비 안전 점검 내달에 실시해 대산항 시설장비의 자체점검 정기검사 확인점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대산항 등 관할지역내 하역장비를 사용·관리하는 자(시설장비 관리자라)가 시행해야 할 자체점검 및 정기검사에 대하여 확인을 오는 11월 10∼28일까지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인점검 대상은 시설장비관리자인 현대오일뱅크 등 4개 사의 총 105대의 시설장비로서 매년 1회 이상 주간·분기·특별점검에 따른 시설장비의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자체점검 결과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장비에 대하여 지체없이 필요한 조치를 하였는지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시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설장비관리자는 자체점검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는 자(검사대행기관)에게 대행하여 2년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하여 시설장비의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대산항내 설치한 항만시설장비에 대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두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 개최 선박운항 안전성 향상위한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오는 10월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는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를 설치․관리하는 해사안전시설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산․학․연․관 합동 학술대회이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항로표지 연구개발’, ‘등대 해양문화공간 및 등대 문화유산’ 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관계 공무원 및 산․학․연 전문가 31명의 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에는 태양광, 파력, 풍력 등의 복합(hybrid) 발전시스템을 항로표지에 적용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열악한 해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전원공급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시설과장은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는 일반 학술대회와 달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국내․외 해양사고 조사 전문가 서울에서 과학적 해양사고 조사 방안 논의 10월 21일 제3회 해양사고 조사 국제 컨퍼런스 개최 세계 각국의 해양사고 조사기관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주요 해양사고에 대한 과학적인 원인 분석과 사고예방 방안 등에 대하여 지혜를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외 해양사고 조사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3회 해양사고 조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양사고 조사에 대한 국제기준과 과학적 조사기법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조사 전문가들이 ▲해양사고 조사에 국제기준을 적용하는 방안 ▲과학적 해양사고 조사 기법 소개 ▲해양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티브 클린치(Steve Clinch) 세계 해양사고 조사기관회의(MAIIF) 의장 겸 영국 해양안전조사국장, 트레이시 머렐(Tracy Murrell)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해양사고 조사국장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등 10여 개 국가의 조사기관, 학계, 업․단체 등에서 약 130여 명이 참석할 것
동해지방해양항만청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전에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훈련과 불시훈련 및 실행기반훈련 강화로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대응 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 선박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해군제1함대사령부, 동해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시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위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구난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생동감 있게 진행 될 예정이다. 박판돌 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 항만분야 재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항만청 선박 안전운항 전문교육 실시 해양수산연수원 교수 초빙 충돌예방법 등 교육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10월 15일(수), 14시 포항 신항 해운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선사․대리점 직원 및 정박중인 선박의 선원 등을 대상으로 선박 안전운항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를 초빙하여 세월호 사고를 되짚어 보고, 운항과실로 인한 선박사고 예방 교육으로 ‘운항자 피로도 관리’ 및 ‘충돌예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현장종사자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선박운항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몽산포(夢山浦)항에 꿈의 불빛 반짝 반짝 몽산포항 동․서 방파제등대 설치 완료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어업인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등대 2기를 설치했다. 이번 등대 설치는 몽산포항 어촌계의 숙원사업으로서 수년간 우리 청에 요청하여 ‘10년도에 수립된 「항로표지 중장기개발계획(‘10~ ’14)」에 따라 금년도에 예산이 반영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몽산포항 방파제등대는 구간연장 된 동방파제와 새롭게 구축된 서방파제(이안방파제)의 끝단에 설치하였으며, 등대 설치로 만조 및 농무 시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해상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한 어항과 주요 항로상에 지속적으로 해사안전시설을 확충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안 적조특보 해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0월 2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동해안(울산광역시∼강원도 삼척시) 연안에 발령 중인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 동안 동해안 연안에는 적조가 발생되지 않았고, 오늘 조사결과에서도 적조생물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동해연안의 수온은 22∼23℃(포항∼울산)로 점차 하강추세이고, 유해적조생물도 없었고, 해류에 의해 유입될 수 있는 거제∼통영 외측수역에도 적조가 거의 분포하지 않아, 동해 연안에서 적조발생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적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울산∼강원 삼척)에는 지난 9월 9일 첫 적조가 발생되어 오늘까지 총 24일간(9. 9∼10. 2) 적조특보(주의보•경보)가 지속되었다. 금년은 적조가 발생한 이후 역대 5번째로 동해 강원도까지 적조가 확산됐다. ※ 최초 적조 발생일 : 9. 9(울산연안), 9. 10(경주∼포항연안), 9. 12(울진∼삼척) ※ 최대 적조밀도 : 20,000개체/mL(9. 13, 19, 포항연안) ※ 강원도까지 적조확산 연도 : 1995(완도∼강릉), 2001(완도∼삼척), 2003(진도∼강릉), 2013(고흥∼양양),
선박안전기술공단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 펼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함기영)은 지난 9월 19일 인천 동춘동 소재 소암마을에서 지난 9월 1일 입사한 신규직원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르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주관하여 신규직원들과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무의탁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 기부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공단의 신규직원들은 3주 동안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각 실․지부에 배치되어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선배직원들과의 멘토링 학습 등을 통해 실무적응능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품질 인증받은 친환경부표 지원에 앞장 국립수산과학원, 친환경부표 보급사업 승인 업무 시작 해양생태계 파괴, 자연경관 훼손 등 해양환경의 보호에 탁월한 친환경부표 지원에 수산과학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15년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에 사용될 ‘친환경 부표’의 승인 업무를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부표 사업에 참여하려는 생산업체는 ‘2015년도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공인인증기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에 해당 제품의 품질검사를 의뢰해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를 첨부해서 수산과학원 시스템공학과(☏051-720-2571)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부력이 크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잘 부서지고 썩지 않아 수거와 처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서진 알갱이를 먹이로 오인해 섭취한 물고기, 새 등의 폐사로 이어져 해양환경 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반면, 친환경부표는 기존 고밀도 부표의 표면을 코팅하거나 필름을 씌워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수명이 2~3배 길고 부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피복형(폴리우레아 코팅 부표, 하이브리드 코
연안여객선 안전설비를 국제여객선 수준으로 여객 편의용품 고정 및 선박용 블랙박스 설치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안전강화를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일정규모 이상 여객선에 탈출설비를 추가하는 한편 항해자료기록장치(일명 선박용 블랙박스)를 탑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개정․고시된 선박설비기준에 따라 1천톤 이상의 현존 여객선은 냉장고 등 여객 편의용품 고정, 객실, 공용실 등에 비상탈출용 사다리 설치, 정원의 10%에 해당하는 수밀손전등과 창문용 탈출 망치 비치 및 탈출경로 양쪽에 형광띠 또는 비상표시등 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표시하여야 한다(신조선 및 도입 중고선은 5백톤부터 즉시 적용된다). 또, 5백톤 이상의 현존 여객선은 비상 시 보다 과학적인 사고원인 분석을 위해 선박용 블랙박스(VDR)를 설치해야 하는데, 블랙박스는 선박의 위치, 속력, 선교 대화내용 등 운항정보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이에 신조선 및 도입 중고선은 3백톤부터 즉시 적용된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국제 여객선에 적용되고 있는 냉장고 등 여객 편의용품과 블랙박스 설치를 연안 여객선에 의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추가되는 탈출설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