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학생들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활발해진다 해양환경관리공단-강원도교육청 교육기부 MOU 체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 동해지사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월 15일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해양환경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중앙좌-민병희 교육감, 중앙우-김성란 동해지사장) 이 날 강원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공단 김성란 동해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해양환경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인적‧물적 협력를 강화하는 등, 도내 해양환경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생 해양환경교육 연계 운영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름해양캠프,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저소득층‧다문화가정 학생 초청교육’ 등 다채로운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김성란 동해지사장은 “강원도 학생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고양시켜,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
해양경찰청 봄철 불법 낚시어선 특별단속 추진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봄철 바다낚시가 활발하게 이루어는 성수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5월을 불법 낚시어선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낚시객이 많아지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 달간 실시되는 단속에 앞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30일간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해양사고 원인이 되는 △음주운항 △승선정원 초과 △미신고 영업․출항 △낚시금지구역 위반 등의 고질적인 위반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경미한 생계형 사범은 계도도 함께 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단속 기간 중에도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사업자, 종사자 및 낚시객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개인의 안전을 위하여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등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낚시 문화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통하여 대국민 해양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선박 안전점검 보다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실시 인천항만청 전담 선박검사관 제도 수립 운영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철저하고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위하여‘전담 선박검사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청은 지난 해 4월부터 선박검사관에게 선박 안전점검을 담당할 내항화물선사를 지정하여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외항선으로까지 이 제도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담당할 선사와 선종은 선박검사관의 승선 선종과 업무 경력등을 고려하여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을 입항하는 45개 선사의 93척 내항선과 내․외국적 외항선을 대상으로 인천항만청 소속 8명의 선박검사관이 안전 점검과 선박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은 이번에 수립한 ‘전담 선박검사관 제도’를 바탕으로 선박 안전점검을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사고 없는 인천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S-OIL 원유저장탱크 기름유출 해상 유입 차단을 분석한다 때마침 울산해경 등 12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 중 사고 발생 지난 4월 4일 울산해양경찰서 상황실로 에스오일 온산공장 원유저장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사고가 난 원유저장 탱크는 용량이 75만배럴의 크기로, 57만배럴의 원유가 저장되어 있었고, 방유벽내로 유출된 원유는 약 15만배럴(23,800㎘)로 허베이 스피리트 사고시 유출된 원유의 1.9배에 해당되는 양이었다.<사진:좌측 최종 방류구 3개소 흡착재 및 모래톤백 차단 조치와 우측 해상에 원유가 유입될 것을 대비 오일펜스 설치 장면> 때마침 당시 에스오일 돌핀부두 주변 해상에서는 울산해경, 소방 등 12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케미컬 운반선이 부두와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하여 유해물질과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진행중에 있었다. 훈련중에 실제 사고상황을 접수한 울산해경은 동원되었던 방제세력을 현장으로 즉시 이동조치하고, 해상으로 유출될 것에 대비하여 해안에 오일펜스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바다로 연결되는 모든 배수로를 유흡착재로 막는 등 만약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비하는 한편, 인근 해
해양경찰청 케이티샛 위성통신망 업무협약 체결 해양오염 대형 재난사고시 고품질 현장영상 제공 가능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4월 10일(목) 11:00 국제회의장에서 위성통신망 운영․유지관리 및 신기술 도입 등 위성통신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을 위하여 케이티샛(ktsat, 대표이사 송재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sa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위성을 보유한 글로벌 위성솔루션 기업으로, kt의 위성사업 부문에서 독립하여 2012년 출범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ktsat에서 보유하고 있는 위성통신망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형 경비함정에 적합한 장비 경량화 등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화질 영상(HD급) 통신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함으로써 해양경찰 경비 함정에서 신속 정확한 위성통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양경찰청은 2005년부터 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시스템을 본청·지방청·경찰서와 중형급 함정에 설치, 배타적경제수역(EEZ) 및 우리나라 전 해상에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확보에 있어 실시간 영상지휘에 핵심 통신망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해양오염 및 대형 재난사고시 고품질의 현장영상을
어민들의 안전위협 간출암 이제는 어민들의 길잡이로 변화 보령 죽도 인근 간출암에 남포방조제 서방 등표 설치 운영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충남 보령시 죽도 인근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박 안전항행을 위하여 남포방조제 서방 해상에 있는 간출암에 항로표지인 등표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표가 설치되는 간출암은 죽도항과 대천항을 입·출항하는 어선들의 주요 항로상에 위치하여, 만조 및 농무 시 선박들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로 어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었다. 이 같은 어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높이 20m의 원형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물 형태의 등표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등표는 금년 4월에 착공하여 11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이 부근에서 조업하는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어 해상에서의 인명 및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선박통항이 빈번한 서해의 주요 항로상에 항로표지를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해양경찰청 최신 선박기술을 구조기술에 더하다 제2회 장비아카데미,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선박전문가 초청 강연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4월 3일 LNG, LPG 등 가스운반선에 대한 기술지식 함양을 위해 현대중공업(주) 설계전문가를 초빙하여 상황실 및 현장근무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제2회 장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장비아카데미는 지난 3. 13 개최한 제1회「유조선 및 일반상선의 이해」에 이어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NG, LPG 운반선의 배관구조 등 내부구조 및 설계․건조 특성 등을 습득하여 해상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상황실․수사․방제요원 및 특공대, 122구조대원 등 상황 대응 업무 종사 경찰관 60여명이 참여하여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필요한 선박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연을 경청한 한 122구조대원은 “가스선에 대하여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유익한 기초지식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선박 이외에도 최근
해양경찰청 최신 선박기술을 구조기술에 더하다 제2회 장비아카데미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선박전문가 초청 강연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4월 3일(목) LNG, LPG 등 가스운반선에 대한 기술지식 함양을 위해 현대중공업(주) 설계전문가를 초빙하여 상황실 및 현장근무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제2회 장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장비아카데미는 지난 3월 13일 개최한 제1회「유조선 및 일반상선의 이해」에 이어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NG, LPG 운반선의 배관구조 등 내부구조 및 설계․건조 특성 등을 습득하여 해상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상황실․수사․방제요원 및 특공대, 122구조대원 등 상황 대응 업무 종사 경찰관 60여명이 참여하여 선박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필요한 선박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연을 경청한 한 122구조대원은 “가스선에 대하여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유익한 기초지식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선박 이외에도
대산항만청 관제구역 확대 무사고로 간다 레이다 탐지범위 12마일까지 장안 VTS 확대로 선박사고 줄인다 장안서 해역의 관제구역이 4월부터 확대 시행된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관제구역 밖에서 급증하는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더 탐지가 가능한 12마일까지 관제구역을 넓힌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관제구역은 장안서 해역으로 현행보다 45㎢ 늘어난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전체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충돌․접촉․좌초) 건수는 연평균 234건인데 반해 관제구역 내에서는 연평균 29건으로 관제구역 밖에서의 선박사고가 많다. 장안 VTS는 관제구역 확대로 기존 관제구역보다 넓은 곳까지 밀착관제를 실시,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교통관제(VTS,Vessel Traffic Services)란 선박통항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항만과 출입항로를 항해하거나 이동하는 선박의 움직임을 첨단 과학장비로 관찰하여 안전운항을 위한 조언 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를 말한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확대관제구역에 대한 홍보자료를 선박 및 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장안서 해역 관제구
인천항만청 해상교통안전진단서 제출면제 기준 공개 해상공사시행시 혼란 요인 제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해상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상공사 등에 관한 해상교통안전진단서 제출면제 검토 기준을 설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현행 해사안전법 등 관련 규정에서 진단서 제출을 면제 대상사업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정되어있어 사업자가 사전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서, 주관적 기준인 ‘해상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적용예시를 통해 예측가능성을 제고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검토 기준에는 사업자가 진단서 제출면제를 받기 위해 제출하여야하는 의견서의 작성요령을 포함하여 사업자의 절차이행상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고려도 반영되었다. 해상교통안전진단이란 해상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수역의 설정‧변경, 교량‧터널 등 시설물의 부설, 항만 또는 부두의 개발‧재개발 등의 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행안전 위험 요인을 시행전에 전문적으로 조사·측정하고 평가하여 사전에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절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