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8주년특집:여수세계박람회 상징 빅오쇼 5일 개막한다 워터스크린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 연출 여수박람회장 활성화 핵심콘텐츠로 운영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가장 인기를 끌어 여수의 대표적 볼거리로 자리 잡은 ‘빅오(Big-O) 쇼’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5일부터 막을 올린다. 쇼는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여수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수박람회장 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빠른 개막을 결정했다. 워터스크린과 분수, 안개, 레이저 등을 복합적으로 연출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로 꾸며질 올해 빅오쇼는 기존의 ‘바다를 살리자’는 주제의 하나쇼에 문어 캐릭터 ‘뭉키’가 배경음악에 맞춰 스토리를 펼쳐나가는 ‘뭉키쇼’가 더해지고 해상분수쇼 연출 음악도 10곡으로 늘었다. 또 오후 4시와 4시30분 등 낮에도 두 차례씩 해상 분수쇼를 연출해 박람회장을 활성화할 핵심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부분적으로 운영했던 지정좌석제(200석)를 올해는 전 좌석(2012석)으로 늘렸다. 좌석 중 70%는 관람일 2주일 전부터 관람 당일 오후 3시까지 인터넷으로 예
천관산 동백숲엔 벌써 봄 향기가 가득 4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선정 최남단 국립자연휴양림, 4월초 동백꽃 절정 예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 최남단에 위치하며, 대면적의 동백숲을 품고 있는 전남 장흥의 천관산자연휴양림을 ‘4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하늘의 면류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호남의 명산 천관산의 하단에 위치하며,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4월 초순경에는 붉은 동백꽃이 활짝 핀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적정규모의 산림휴양시설, 캠핑장과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힐링을 하기에 아주 좋고,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철에도 인기가 높다. 그리고 맑은날 제주도를 볼 수 있는 천관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있어 산행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한편 휴양림 주변에는 정남진, 강진청자박물관, 서남권 최고의 미항으로 불리는 마량항, 장흥지역 풍물을 한자리에 만나는 장흥토요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최남단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붉은 동백 숲과 천관산 산행을 할 수 있는 이곳이 최적의 봄꽃 여행지”라고 말하며, “따뜻한 봄바람과 편
어업인 여러분 생일 축하 합니다 4월 1일 코엑스서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 수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으로 만들자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이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바다에서 희망을! 어촌에서 행복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이종구 (사)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어업인 및 수산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70만 수산인의 힘의 모아 수산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전 국민에게 어촌과 수산업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김임권 조합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훈장 3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7등 모두 21명에게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기념식을 전후해서는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마당이 펼쳐지고 우리 수산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코너도 마련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인천 서구립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해양수산근로자 응원 콘서트,선착순 무료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오는 4월 2일 오후 3시 30분 부터 약 110분간 KBS부산홀에서 ‘해양수산인 응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안전한 먹거리와 수산해양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어업인, 선원 등 해양수산근로자 및 가족들을 격려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자 주현미를 비롯한 현숙, 조항조, 박구윤, 김수희, 신유, 박상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하고, 관람객들은 ‘청춘아’, ‘사랑찾아 인생찾아, ‘뿐이고’, ’애모’, ‘잠자는 공주’, ‘거짓말’, ‘청바지 아가씨’, ‘또 만났네요’ 등의 히트곡들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게 된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해양수산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날만큼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음악을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방청권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산과학원 홍보실(☎ 051-720-2724) 및 KBS부산홀(☎ 051-620-7327)에 문의하면 된다.
해양문화재연구소 고려시대 조운선(漕運船) 마도 1호선 복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고려시대 전남지방의 수령현(遂寧縣, 현 장흥), 죽산현(竹山縣, 현 해남), 회진현(會津縣, 현 나주) 등지에서 거둔 곡물과 생활용품을 개경으로 운반하는 데 사용하였던 조운선(漕運船) ‘마도 1호선(1208년 제작)’의 복원 작업을 시작한다. ‘마도 1호선’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충남 태안 마도 앞바다에 침몰한 것을 2010년 수중 발굴했다. ‘마도 1호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판재를 사용하지 않고 고려시대 조선기술 방법과 동일한 아름드리 통나무로 제작된다. 또 쇠못 대신 나무를 깎아 못으로 사용하고, 돛은 대나무로 엮어 올린다. 선재 수공은 최대한 자귀, 도끼, 대패, 톱, 끌 등 전통연장과 제작기법을 동원할 방침이다. 조운선 복원작업은 25일 배짓기 고사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복원과정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며, 복원현장에는 안내판, 대형패널, 축소 모형(1/20) 등이 비치된다. 또 복원 과정 중에 멍에를 올리는 상가고사와 배를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진수고사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복원된 ‘마도
국민 행복충전소! 수목원․식물원 국민 4명 중 1명 수목원․식물원 이용 산림청, 수목원․식물원에서 산림교육․문화․관광 활성화 위해 2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수목원․식물원은 식물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관람객에 대한 교육․휴양서비스 제공, 식물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등을 실시하는 시설이다. 최근에는 교육 및 문화․관광기능 활성화에 따라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여가활용 및 문화적 욕구 충족 등을 위해 수목원․식물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3년 전국 수목원․식물원의 입장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수목원(광릉) ▲대구수목원 ▲제주한라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등 44개소에 총 12,333천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입장객 현황 9,655천명보다 무려 27.7% 증가한 규모이다. 수목원․식물원 각 운영주체별 입장객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 366천명(1개소) ▲공립
올해의 레저선박에 ALT11과 시그니처602F 해양부 12일 올해의 레저선박상 시상식 5척이 최우수 우수선박으로 각각 뽑혀 주식회사 에이엘티(ALT)가 만든 세일요트 ‘ALT11’와 현대요트의 '시그니처602F'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와 선박안전기술공단(KST)이 공동 제정한 ‘2014 올해의 레저선박’ 공모에서 최우수 선박으로 각각 뽑혔다. ‘ALT 11’는 40피트 미만 세일요트 부문에, '시그니처602F'는 5톤 미만 모터보트 부문에 응모했다.이 선박들은 12일 오전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씩을 받았다. 올해의 레저선박상은 국산 레저선박 제조업체를 격려하고 국산 레저선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선박안전기술공단(KST)이 공동으로 제정한 것이다. 올해 응모대상은 모터보트 및 요트 중 지난해 국내에서 건조된 선박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흥진티엔디의 ‘챌린저 22’와 디텍의 제트보트인 ‘메가제트’가 5톤 미만 모터보트 부문에서, 마스타 마린조선의 ‘천정3호’가 5톤 이상 모터보트 부문에서 각각 우수선박으로 선정돼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40피트 미
요트로 제주도 일주항해 즐기세요국립해양조사원 한달간 제주도 일주 요트항해도 300부 선착순 무료 배부 공공 마리나항만이 만들어지고 국제 요트대회가 열리는 등 요트 인프라가 확산되고 국민의 요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경철)은 제주도에서 바다낚시와 요트 항해 등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제주도 일주 요트항해도’를 무료 배부한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요트 및 해양레저 정보를 담은 도면을 쉽게 구해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서점이나 온라인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어서 이 항해도가 요트마니아나 해양레저 애호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하기 좋도록 방수가 되는 A2 사이즈 접이식으로 만든 이 항해도에는 제주도‧마라도 등을 일주할 수 있는 요트 항로와 주요 관광포인트, 해양기상, 해양경찰과 관계기관 연락처 등이 잘 정리돼 있다. 또 제주도 중문, 강정 등의 마리나항만 이용방법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배부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300부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유럽 내 한류문화 확산의 거점 마련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에서 운영하는 삼청각(三淸閣)은 유럽 내 한류문화 확산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2월 27일(목) 삼청각에서 에어프랑스 KLM(Air France KLM)과 기내식 서비스 협력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류가 지구촌 흐름으로 자리잡아가는 ‘문화융성’의 시대에 맞추어 한국의 문화예술과 한식이 단순히 한국의 전통이라는 의미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우리 문화예술 자산과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삼청각은 신규 스케쥴로‘서울→암스테르담→서울’구간 첫 왕복운항을 시작한 ‘야간비행(NIGHT FLIGHT)’ 기내식에 삼청각의 한식메뉴를 제공하며 한류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삼청각은 지난 2013년 10월 29일 첫 운항을 시작한 ‘서울→암스테르담’(편도) 구간에 삼청각 한식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1일부터 ‘암스테르담→서울’구간까지 기내식을 제공함으로써 탑승객들은 왕복구간 모두에서 삼청각 한식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탑승객이 삼청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 임시개장 2014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 기념 행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4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를 기념하여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소재)을 임시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 해상낚시공원은 시범바다목장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해상 데크 시설로 진입도교와 낚시잔교의 길이가 450m에 달해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한다. 수중에는 인공어초, 자연석, 침선어초 등을 투하하여 어류 생태기반 공간을 마련한 한편, 넙치, 조피볼락 등의 수산종묘 6종을 방류하여 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조성하였다. 오는 5월 정식개장을 준비중인 울진 해상낚시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와 풍부한 어류로 인해 울진을 방문하는 낚시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