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만 디젤&터보 코리아와 산학협력 MOU 및 3억 원 상당 교육프로그램 기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세계적인 선박엔진 제조자인 만 디젤&터보(MAN Diesel&Turbo) 코리아와 16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 및 교육 프로그램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과 만 디젤&터보 코리아 토미 라스무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선박용 디젤 기관에 관한 산학협력 및 정보 교류, 기관 계열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더불어 만 디젤&터보 코리아는 한국해양대에 3억 원 상당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인당 300만원의 MAN PrimeServ Academy 교육프로그램 수강권으로 연간 20명의 학생들에게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고가의 교육프로그램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본 협약과 기증을 통해 상호간의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도 교육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하우드 김경화 변호사 한국해양대 특강 영감과 포부를 주제로 동문 후배와 소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일 오후 한국해양대 출신 최초로 영국에서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스티븐슨 하우드 김경화 대표 변호사를 초청하여 후배들을 위한 뜻 깊은 강연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 변호사는 ‘영감과 포부(inspiration & aspiration)’를 주제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 등을 풀어내며 동문 후배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변호사는 “자신의 일에 대해 단순히 전문가가 되는 것에서 벗어나 소명의식(vocation)을 가져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마치 북극성처럼 고난이나 시련이 닥쳐도 방향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꿈을 꾸고, 위기도 발전의 기회로 삼는 긍정적인 자세와 매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는 노력을 바탕으로 그 꿈에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은 항상 두렵고 끝이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행복과 꿈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가는 그 과정에 있다”며 “우리나라 해운을 넘어 세게 해운을 리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꿈을 꾸고 행복한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3억원 전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하 코메리)이 22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탁했다. 한국해양대와 코메리는 이날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박한일 총장·김정렬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메리 김정렬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한국해양대 부설 연구센터에서 출발해 그동안 발전을 거듭하는 데 한국해양대의 도움이 컸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한국해양대가 더 큰 도약을 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기금 3억 원(3년간)을 전달했다. 이에 박한일 총장은 “우리 대학을 모태로 대한민국 조선ㆍ해양기자재분야의 최고 전문인증기관으로 크게 성장한 코메리가 무척 자랑스럽다”며 “거금을 약정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함께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코메리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해양대에 개교 70주년 기념 대학발전 지원기금으로 3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