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바다의 날 항만 환경정화 캠페인 진행
선주 및 선원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 교육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급유선선주협회(회장 문현재)와 함께 부산항 5부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급유선선주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정유사, 급유선대리점 등 급유선 선주 및 선원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단은 항만 대청소와 더불어 급유선의 선주 및 선원을 대상으로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 해상응급방제 키트 ▲ 밀폐형 폐유저장용기 ▲ 해양오염사고 근절 삽화 리플릿을 무료로 배포했다.
김경수 해양환경공단 방제본부장은 “공단과 협회는 2017년부터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지속함으로써 급유선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