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힐링 야영장' 11월 1일 재개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작년 9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운영을 중단했던‘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오는 11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이 중단되었던 기간 동안 ‘부산항 힐링 야영장’은 더 많은 시민이 넓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였다.
기존에는 오토사이트(자동차 전용) 24면으로 운영되었으나, 재개장하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은 데크 사이트(일반텐트 전용) 24면, 오토사이트 16면으로 증설했다. 편의 시설인 샤워장은 총 4개소로 확장됐으며, 반려동물 놀이터(450㎡)가 신설되었다. 미니도서관에는 캠핑 관련 서적이 추가되어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의 즐길 거리를 늘리는 등 이용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이용객은 안심콜 출입 등록과 체온 확인 후 야영장에 입장 가능하다. 사이트는 이용자 간 거리확보를 위하여 50%(오토 8, 데크 12)만 운영하며, 한 사이트에 4인(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 도서관 등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개방한다.
예약은 BPA북항재개발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홈페이지 Q&A에서 하면 된다. 주말 예약은 이미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었으며, 개장 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