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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대한해운엘엔지 친환경 고효율 LNG 벙커링선 명명식 개최

SM대한해운엘엔지 친환경 고효율 LNG 벙커링선 명명식 개최
Shell 합작회사에 장기대선, 싱가포르에서 LNG벙커링 수행
LNG 벙커링 역량 강화…글로벌 LNG 기업으로 도약 목표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의 완전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가 지난 21일 18,000CBM급 친환경 고효율 LNG벙커링선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선은 싱가포르 쉘(Shell Companies in Singapore)의 회장인 ‘아와 펭(Aw Kah Peng)’이 대모 역할을 맡아 ‘퓨얼엘엔지 베노사(FUELNG VENOSA)’호로 명명하였으며,  싱가포르 기업인 Keppel Offshore&Marine과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Shell의 합작투자회사인 ‘퓨얼 엘엔지(FueLNG Pte.Ltd.)’와의 장기대선계약에 투입된다.

‘FUELNG VENOSA’호는 최신식의 LNG 벙커링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운항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고효율 LNG 벙커링 선박이다.  본선은 선박용 벙커링 주요 거점인 싱가포르 항만에서 LNG 추진선에 STS(Ship To Ship) 방식으로 LNG를 공급할 예정이며, 대형 컨테이너 및 유조선에도 한 회당 최대 약 7,500톤의 LNG를 공급할 수 있다. 

한편,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LNG 추진선이 증가하고 있어, LNG 벙커링시장 또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르웨이선급(NDV) 및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LNG 추진선은 지난해 기준 356척에서 2025년에는 840척으로, LNG 벙커링 소비량은 연 평균 37.5% 증가하여 2026년에는 839만톤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해운엘엔지는 2020년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겸용선 ‘SM JEJU LNG 2’호 건조를 시작으로  2022년  LNG 벙커링선 ‘K.LOTUS’호와 금번 ‘FUELNG VENOSA’호를 인도받아 총 3척의 LNG 벙커링선을 보유하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174K 급 LNG 운반선 2척을 추가로 인수하여 총 18척의 LNG선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엘엔지 김만태 대표이사는 “대한해운엘엔지는 ‘FUELNG VENOSA’호를 통해 LNG 벙커링 전문선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등 세계적인 LNG 벙커링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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