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해양문화 교육사 22명 배출
해양문화이론 및 현장 답사 등 총 10주 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이 8월 30일 제 2기 해양문화 교육사 22명을 양성‧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진행된 제 1기 프로그램에 이어 해양문화와 역사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연속적으로 배출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해양문화 교육사 양성 프로그램은 관련 전공자나 강의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한 후 3개월간 동안 해양문화 이론, 해양환경 등 다양한 강연과 현장 답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제 2기 해양문화 교육사 수료자들은 필기시험과 교육 시연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으며, 향후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 강사로 우선 초빙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은 “내년에도 해양문화의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해양문화 교육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더욱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심화과정 역시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