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사업 본격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사업 본격 추진
‘어서와, 로스팅은 처음이지’ 발대식 개최… 직업 역량 강화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발달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의 새로운 프로그램 ‘어서와, 로스팅은 처음이지’를 시작한다. 공사는 25일 발달장애인 커피마스터 양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후원하고 서산나래(원장 박정은)가 주관하며, 장애인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82명의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를 양성하고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사 임직원과 직업훈련생들이 함께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민 5천여 명에게 제공하는 나눔 행사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는 기존의 제과제빵 교육을 넘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커피 로스팅 기술을 익히고 실습을 진행해 발달장애인의 직업 선택 기회를 넓히는 것이 핵심 목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비 전달식과 커피 로스팅 시연이 진행됐으며,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커피를 참석자들이 함께 시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 외에도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