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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의료 취약계층 위한 질병 치료비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의료 취약계층 위한 질병 치료비 지원
말기신부전 장애인 대상 혈관중재수술비 지원
동광양로타리클럽·광양사랑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 의료 복지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8일 광양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질병 치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말기신부전 장애인과 당뇨병 환자들의 혈관중재수술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이돈희)과 광양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남동부권 내 저소득 말기신부전 장애인과 당뇨병 환자 약 300여 명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혈관중재수술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공사의 지원금은 광양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말기신부전 장애인은 신장 이식 전까지 격일로 투석을 받아야 하며, 생명 유지를 위해 1~2년에 한 번씩 혈관중재수술이 필수적이다. 광양시에는 약 1,500명의 말기신부전 장애인이 있으며,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광양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역 의료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로타리클럽과 광양사랑병원은 2021년부터 말기신부전 장애인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이 사업에 동참해 지역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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