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25년 광양항 항만시설물 보수공사 추진
광양항 민간 기업 지원 및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 목표… 약 59억 원 투입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025년 광양항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최근 침체된 광양항 민간 기업을 지원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보수 대상은 철강 부두, 컨테이너 부두, 여수 지역 내 주요 부두시설물로, 부두 내 방충재 교체, 접안 시설 보수, 항만 내 전반적인 유지보수 작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선박 접안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항만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YGPA는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2025년 1분기 내 발주 및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진행 중 항만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율을 강화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통해 광양항 내 민간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시설 개선을 통해 항만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