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마리나선박·수중레저기구 특별안전점검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양레저 분야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마리나선박 대여업 및 수중레저 운송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항해수청, 포항·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지사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잇따른 해양 선박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마리나선박 대여업체 3개사(3척)와 수중레저기구 운송업체 8개사(8척)로, 사업장 및 선박·수중레저기구의 작동 상태, 안전설비 구비 여부,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