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5년 제2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 개최… 지역경제 회복 지원 박차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항과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사의 주요 투자사업 진행 상황과 상반기 예산집행 전망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사업 예산의 신속한 집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1분기 투자사업 예산은 총 179억 원으로, 공사는 이달 말까지 100%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기반시설 건설 및 유지보수에 587억 원, 항만시설 운영투자에 96억 원을 배정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기성금 신속 집행 ▴관급자재 조기 발주 ▴현장점검을 통한 사업별 공정 및 현안 파악 등을 추진하며, 투자 예산의 원활한 집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경규 사장은 “신속한 예산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예산 집행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인천항과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투자사업의 집행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인천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