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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폐지·우유갑 재활용으로 ‘친환경 나눔’ 실천

부산항만공사, 폐지·우유갑 재활용으로 ‘친환경 나눔’ 실천
총 1,600개 친환경 휴지 제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협업해 수거한 폐지와 우유갑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휴지 1,600개를 ‘BPA 희망곳간’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BPA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과 이웃 나눔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BPA 본사에서 발생한 파쇄 폐지(A4)와 사내 카페에서 사용된 우유갑을 수거해 재가공한 친환경 휴지를 제작·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참여 범위를 넓혀, 본사 인근 카페 7곳과 부산항 입주기업 1곳이 우유갑 수거에 동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5,650kg의 재활용 자원이 수거되었으며, 이 중 폐지 5,450kg, 우유갑 200kg이 친환경 휴지로 재탄생해 1,013개의 휴지가 제작됐다. BPA는 이에 더해 587개의 재생 휴지를 추가 구매, 총 1,600개를 마련해 부산 지역 16개 복지기관과 함께 운영 중인 ‘BPA 희망곳간’에 각 100개씩 전달했다.

기부 전날인 24일, BPA 본사 대강당에서는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휴지를 소포장하고, 행사 취지와 향후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직접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한 해 동안 이웃들과 함께 모은 폐지가 또 다른 이웃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ESG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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