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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실현 앞장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실현 앞장
미래전략 실천대회 성료, 지역 기반 글로벌 혁신모델 제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해양산업 공동협력 협약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지난 4월 25일(금)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미래전략 실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 제조업 경쟁력 약화, 청년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도시 위기에 대응하고, 부산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과 양 해양대학의 글로컬대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해 조승환 국회의원,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오거돈 전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해운기업·기관, 지자체, 교육계,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투트랙으로 구성되어, 1부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함께!"를 주제로, 2부는 "글로벌 해양강국의 새로운 미래, 부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 대학이 공동으로 수립한 글로컬대학 비전 ‘GO-K’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이 ‘세계 해양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양 대학 학생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글로벌 해양 허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부에서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및 남부권 해양산업 미래 발전 전략’을,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석좌교수가 ‘싱가포르의 해양 혁신 전략’을 발표해 실천 가능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대학은 스마트 선박기술, 해양플랜트공학 시스템, 항만 혁신 분야 공동 연구와 녹색기술 개발, 탄소배출권 메커니즘, 해양금융기술, 해상보험 분야의 다학제간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글로벌 혁신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 실질적 국제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국제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길에 양 해양특성화 글로컬대학이 함께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지구적 미래전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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