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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53년 만의 귀향, 모교 사랑으로”…한국해양대 24기 동문회, 발전기금 5천만 원 기탁

“53년 만의 귀향, 모교 사랑으로”…한국해양대 24기 동문회, 발전기금 5천만 원 기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24기 동문들이 졸업 53주년을 맞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하며 각별한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한국해양대는 24기 동기회가 지난 24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5천만 원의 기부금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와 24기 서종필 동기회장, 김순갑 전 총장 등 95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24기 동문들은 전달식에 앞서 옛 교지였던 중리 캠퍼스(현 부산남고 인근)를 비롯해 승선생활관, 실습선 한나라호 등을 둘러보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실습선 관선 시간에는 바다를 향한 초심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학의 전반적인 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동근 총장은 “동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미래 해양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대학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4기 동문들은 “모교가 앞으로도 해양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전당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모교 사랑’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수십 년이 지나도 서로를 잊지 않는 동문들의 끈끈한 유대와 헌신은 해양대만의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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