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북항 공공청사 본격 추진… 해경청·소방서 입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북항 공공청사 본격 추진… 해경청·소방서 입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15일 부산항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이하 동부소방서(가칭))와 함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항 재개발 구역 내 공공청사 건립을 본격화하는 절차로, 남해해경청과 동부소방서가 이전하게 될 부지는 북항 1단계 사업 구역 내 공공포괄용지(H-3) 약 1만3,000㎡ 규모다. 해당 부지는 부산항만공사가 조성을 완료하고 토지 등기까지 마친 상태다.

입주 기관별로는 남해해경청이 부산 동구 초량동 1237번지(9,16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0,074㎡ 규모의 청사를, 동부소방서(가칭)는 초량동 1236번지(3,494㎡)에 지상 4층, 연면적 5,794㎡ 규모의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지를 인수하고 이를 국유재산으로 등재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국유재산 관리전환 및 처분 절차를 거쳐 토지 소유권을 입주기관에 이관할 방침이다.

이번 공공청사 건립은 북항 재개발과 연계된 공공기능 이전을 통해 지역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