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쿨스그룹으로부터 3천만 원 발전기금 기탁 받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5월 26일 대학본부에서 쿨스그룹(회장 김효열)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열린 ‘쿨스그룹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김효열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쿨스그룹은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ICT 솔루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해상 및 항공 운송 서비스뿐 아니라 부산항 배후단지 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웹 솔루션과 UI/UX 설계,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 등을 바탕으로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효열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물류 시스템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동근 총장은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주형 인재 양성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쿨스그룹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쿨스그룹의 후원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