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2025년 공개채용 실시…AI·풍력 분야 인재 3명 모집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2025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인공지능 및 풍력 인증 분야에서 총 3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생성형 AI 연구직(신입, 서울 근무) ▲AI 서비스 연구직(경력, 서울 근무) ▲풍력하중해석 기술직(경력, 부산 근무)으로, 각 분야별로 1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단, 지원자는 채용 분야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이번 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운영 기준’을 준용한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연령, 출신지, 가족사항 등 지원자 인적사항을 기재할 수 없으며, 채용 평가위원의 과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KR 채용 홈페이지(https://krs.applyin.co.kr)를 통해 6월 26일(목) 23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9월 1일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채용 절차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R은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바다에서의 인명과 재산 보호, 해양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선박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IACS)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현재 부산 본사를 비롯해 런던, 뉴욕, 도쿄, 싱가포르, 상하이 등 전 세계 70여 개 지점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업무 분야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