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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UN ESCAP과 함께 아태지역 해운·항만 협력 및 정책 방향 제시

KMI, UN ESCAP과 함께 아태지역 해운·항만 협력 및 정책 방향 제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해양수산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2024-2025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한 해상 연계성 보고서(Sustainable Maritime Connectivity Report in Asia and the Pacific)’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해 6월 12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UNCC)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부터 매년 발간되는 공동연구 성과물로, UN ESCAP의 협력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KMI의 연구역량과 해양수산부의 정책 추진 경험을 반영해 제작됐다. 보고서에는 아태지역의 해운·항만 물동량 현황, 주요 현안 과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역내 해상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미나는 UN ESCAP 주관의 ‘무서류 무역주간(Paperless Trade 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해운·항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주요 세션에서는 보고서의 핵심 결과를 공유하고, 해운·항만 분야의 탈탄소화,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당면 과제와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UN ESCAP 린 양 부사무총장과 KMI 김근섭 항만연구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보고서가 아태지역 국가 간 지속가능한 해운·항만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공동연구와 역량 강화,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KMI 원장은 “KMI는 UN ESCAP의 해운·항만 분야 핵심 파트너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연구성과가 국제사회에 폭넓게 공유되고, 향후 아태지역의 해운·항만 분야 국제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은 UN ESCA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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