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출범 “해양 미래산업 선도할 지역혁신 거점 도약”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출범 “해양 미래산업 선도할 지역혁신 거점 도약”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을 공식 출범하고, 해양 분야 미래산업을 선도할 지역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 사업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부산형 라이즈’ 선정에 따라 총 130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8일 열린 사업단 출범식은 부산 영도구 산학허브관에서 개최됐으며,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 이준현 부산라이즈혁신원 원장, 박상후 부산대학교 부총장, 이임건 동의대학교 부총장,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김대헌 한국선급 부사장 등 산학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RISE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기념영상 상영, 총장 환영사, 축사, 사업 경과보고, 현판 제막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서정 RISE사업단장은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분야 글로벌 리더십의 미래해양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총 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해양모빌리티 Open UIC 구축을 통해 스마트선박, 해양드론, 수중이동체 등 미래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관련 기업·기관에 개방함으로써 해양산업의 고도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5년간 RISE사업을 주도하게 될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 미래산업 관련 연구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류동근 총장은 “RISE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 사업을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동반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