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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2025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해양안전문화 정착 방안 논의

국립한국해양대, ‘2025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해양안전문화 정착 방안 논의
산·학·관 전문가 한자리에…인적과실 해양사고 예방 위한 실질적 해법 모색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6월 18일 서울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가 주관했으며, 학계·연구기관·산업계 등 해양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정책 연계와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승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의 개회사와 한국해운협회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재훈 실장이 ‘대국민 해양안전문화활동 추진 성과 및 활성화 방안’을, ▲국립한국해양대 임상섭 교수가 ‘해양사고가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대율 교수가 ‘선박 안전 운항을 위한 선장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해양안전문화의 국민 인식 제고 방안, 해양사고 감소를 통한 해운기업 리스크 관리, 선장의 판단능력과 조직 내 소통문화 등 인적자원 관리 차원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국승기 교수는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뿐 아니라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정책 방향과 교육 현장이 함께 고민을 나눈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와 인식, 인적 관리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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