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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해양포럼, 청년에게 바다의 미래를 열다… 해양산업 취업상담 부스 운영

인천국제해양포럼, 청년에게 바다의 미래를 열다… 해양산업 취업상담 부스 운영
인천항만공사, 7월 3~4일 송도컨벤시아서 ‘청년 맞춤 해양 진로 프로그램’ 마련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해양의 전략적 가치를 논의하는 수도권 대표 해양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해양산업 소개 및 취업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해당 부스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산하 주요 해양 관련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해양산업 구조와 직무 정보, 채용 전략 등을 실질적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전 등록자만 약 1,000명에 이르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높다.



미래 인재와 기관이 만나는 실질적 채용 연계의 장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채용 상담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참가 기관들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별 세부 설명과 채용 계획을 직접 공유하며, 유망 직종에 대한 질의응답도 병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행사에 앞서 6월 초 인재 발굴을 위한 사전 점검 회의를 마무리하고, 참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청년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조율과 현장 운영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청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찾는 계기되길”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해양산업은 단지 항만과 물류에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에너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부대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 정부가 해양 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IPA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포럼의 핵심 축으로 삼아, 향후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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