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CJ대한통운, 장애인 스포츠단 공식 창단

CJ대한통운, 장애인 스포츠단 공식 창단
“스포츠 통한 따뜻한 동행”…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



CJ대한통운이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며,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회사는 7월 3일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과 창단식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CJ대한통운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체결한 것으로,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에서 총 21명의 장애인 선수를 정식 채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채용된 선수들은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전국 및 국제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급여를 지급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는 “유니폼을 입고 사원증을 받으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CJ대한통운과 국가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며, “국내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스포츠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 선수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스포츠를 통한 심리적 안정감, 소통 능력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장애인의 포괄적 자립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물류 기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배송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원순환 사업으로 재활용 수익금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