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두산에너빌리티·제주대, 해상풍력 기술교류로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두산에너빌리티·제주대, 해상풍력 기술교류로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 30여 명 참여… 탄소중립 실현 위한 산학 연계 강화



두산에너빌리티와 제주대학교가 손잡고 미래 해상풍력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에 본격 나섰다. 양측은 7일부터 이틀간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제주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와 영광 풍력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제주대 교수진 및 학생 20여 명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상풍력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 재직 중인 제주대 졸업생과의 진로 토크를 통해 실무와 진학,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병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 발전기술을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축으로 보고,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과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무탄소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제주도와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한림·탐라 해상풍력 프로젝트, 풍력 연계형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등 주요 무탄소 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번 교류회는 기술 전수와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해 제주를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도 평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