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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 ESG 경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환경공단·국민체육진흥공단, ESG 경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보호와 친환경 스포츠문화 확산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본격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7월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본사에서 ‘공공기관 ESG 경영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 체육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국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기반 스포츠용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환경 보호와 스포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해양 및 스포츠 인프라의 안전관리를 통한 재난 예방체계 구축 등은 향후 양 기관의 중점 협력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해양환경공단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ESG 협력 확대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부터 민·관·공이 참여하는 해양환경 ESG 협력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아차와의 블루카본 프로젝트, 현대차와의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운영 등 민간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해양환경 보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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