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부산 지역사회봉사단 위촉… 민·관 나눔 네트워크 확장 박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의 ‘2025년 제2기 부산 지역사회봉사단’에 공식 위촉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위촉식은 7월 1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됐으며, 해양진흥공사는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민간·공공기관 13개사 중 하나로 봉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 지역사회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는 자발적 봉사협의체로,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과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기여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해진공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부산지역 아동돌봄 지원사업’과 ‘저소득 가구 방역·청소 봉사’,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역사회봉사단 차원에서 보다 체계화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봉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은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 인증에 이어, 2025년에는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 플랫폼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