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무더위 속 어르신에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정성 전달
BPA 직원들, 식재료 손질부터 배식까지 ‘따뜻한 봉사’…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 응원
‘BPA 희망곳간’ 연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 나눔 실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직원들이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7월 31일,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에게 직접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BPA 직원 5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식재료 손질, 배식, 설거지 등 봉사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BPA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BPA 희망곳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혹서기에 특히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이다. 공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관계자는 “콩국수 한 그릇이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PA는 그간 저소득층 도시락 지원, 김장나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밀착형 나눔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부산항만공사의 노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