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하계휴가철 맞아 여수연안여객터미널서 안전 캠페인
해상 안전사고·온열질환 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전개
폭염 대비 홍보물 배부… 여객선 이용객 대상 안전 계도활동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일,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7월 25일~8월 10일)에 맞춰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해상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여객 수송 수요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 계도에 나섰다.
행사 현장에서는 여객터미널 내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계도활동이 전개됐으며, 여객들에게 해상안전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폭염 예방용 홍보물품이 배포됐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휴가철 여객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항만시설의 안전 점검과 동시에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