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162편 운영
8~9월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두 차례 진행…예약은 8월 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8월과 9월 중 김포~제주 노선에 총 162편의 마일리지 항공편을 추가 공급하며, 마일리지 사용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차 8월 19일28일, ▲2차 9월 9일25일 운영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1차 프로모션은 8월 5일 오전 9시부터, 2차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항공편은 김포 출발(07:20, 14:00, 18:50), 제주 출발(08:45, 12:10, 20:55) 등 하루 6편으로 구성되며, A321과 A330 기종이 투입된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국내선 기준 편도 5,000마일(이코노미) 또는 6,000마일(비즈니스)이 공제되며, 일부 성수기편은 비수기 대비 최대 50%까지 추가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마일리지 외에도 유상 발권도 가능해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들어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를 세 차례 진행하며 마일리지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프로모션에서는 약 90%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는 9월에는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마일리지 활용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