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감천항 주요 항만시설 해상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8월 6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대비해 감천항 내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취약지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에는 감천항 내 주요 부두와 배수시설 등 항만 인프라 전반이 포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해상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항만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에도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