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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즈 결선 진출

울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즈 결선 진출
정보취약계층 맞춤형 콘텐츠 사업으로 지역사회 부문 수상후보 선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국제항만협회(IAPH)가 주관하는 ‘2025 세계항만 지속가능성 어워즈(WPSP)’의 지역사회(Community Building) 부문에서 최종 수상후보에 올랐다.

UPA가 출품한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해운항만 콘텐츠 제공 사업’은 1차 전문 심사를 통과한 전 세계 18개 우수 과제 중 하나로, 올해 결선에 진출했다. 본 사업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콘텐츠 접근성 개선 노력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속가능어워즈는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IAPH가 매년 주최하는 권위 있는 국제 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환경보호, 지역사회, 기후에너지, 안전보건 및 보안 등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항만과 과제가 크게 늘어나 71개국 195개 항만에서 총 516개 과제가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의 경쟁을 벌였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와 1차 심사 결과를 종합 반영해 결정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지속가능어워즈 공식 홈페이지(sustainableworldports.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UPA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종 수상을 통해 울산항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기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에도 ‘그린메탄올·바이오디젤 컨테이너선 벙커링 사업’(기후에너지 분야)과 ‘하역안전지수 개발 사업’(안전보건 분야)으로 세계 유일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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