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 발제 참여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분석 통한 디지털 홍보 전략 제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지난 8월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에서 발제사로 참가해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기반 발표와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DIVE 2025는 국내외 학생과 일반인이 공공·민간 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글로벌 해커톤 행사로, 국립해양박물관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디지털 홍보 성과 분석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번 발제 세션에는 4개 팀, 12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기관이 제공한 디지털 홍보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도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Date With Data’팀이 발제사 1등상을 수상했다.
김종해 관장은 “해양수산 분야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협업과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