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2025년 KMOU DEAR BRO 지산학협력 설명회’ 성료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2025년 KMOU DEAR BRO 지산학협력 설명회’ 성료
기술이전·사업화 프로그램 소개 및 지역기업 협력 성과 공유
OCEAN+ 플랫폼·3억 원 규모 기술이전 협약 등 실질적 협력 기반 확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지난 8월 2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 KMOU DEAR BRO 지산학협력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과 연계해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를 촉진하고, 지역 산업과 해양 신산업 분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이 추진 중인 ‘DEAR(Data-driven Enhanced Assistance for R&BD)’ 및 ‘BRO(Bridge connecting Region & Ocean)’ 프로그램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산학(지역-산업-학계) 협력 모델의 성과를 기업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1부 세션에서는 산학협력단 지산학혁신지원팀이 개방형 산학연 플랫폼 ‘OCEAN+’를 소개하며, 양방향 기술 매칭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산학연 연계 전략을 발표했다. 기술사업팀은 기술이전·사업화 절차와 후속 성장 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기술 기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컴퍼지트솔루션즈의 투자 유치와 기술이전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투자사인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참여한 가운데, 국립한국해양대와 컴퍼지트솔루션즈 간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으며, 약 3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이 추진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지역 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했고,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산업단 운영과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부산형 산학연 모델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해양 스타트업 협의체 ‘NAVIS’를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전략을 설명했다.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다양한 국책사업과 지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산업계와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연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기술의 사업화와 지역 산업 성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향후 OCEAN+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양특화 기술 분야에서 기술이전, 창업 연계, 후속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