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진에어 에어부산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 보안 합동 교육 실시

에어서울과 진에어, 에어부산은 인천공항경찰단과 함께 9월 24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안전과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인천공항경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3사 객실 승무원과 일반 사무직이 참여해 항공 보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항공 보안법 이해, 기내 위기 상황 대응, 테이저건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공항경찰단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난동 승객 제압과 인계 처리 등 실제 현장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통해 임직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객실 승무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까지 참여한 전사 차원의 보안 의식 제고라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에어서울은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항공 보안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