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공동 업무협의회 개최… 안전 효율 친환경 항만 협력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이 여수광양항 현안 해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항만 운영 전반의 협업 과제를 점검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정례 소통창구로 여수광양항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항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정태성 여수청장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약 30명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 관리 운영 제도 개선 환경 분야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쓰레기 합동 대응 강화 항만시설 관리 운영 제도 정비 여객 정보 접근성 개선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