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복구 총력 위기상황대응본부 가동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행정업무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8일 김성범 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복구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 차관은 대전 전산실에 입주한 해양수산부 21개 정보시스템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은 9월 27일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해 정상 운영 중이며,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은 9월 28일 14시 47분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이다.
김 차관은 타 행정 시스템과 연계된 정책과 사업에서 국민 불편과 행정절차 지연이 우려된다며 행정 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응책 마련과 대내외 홍보를 통한 선제적 안내를 당부했다.
또한 정보시스템이 완전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