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추석 연휴 대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안전점검과 캠페인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앞두고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 합동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귀성객과 이용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승하선 안전수칙과 선내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공사는 캠페인에 앞서 9월 2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객 이용시설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해 시설물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연휴 기간에는 안전관리자 추가 배치와 함께 터미널 주차 무료 이용시간을 1시간 확대하는 등 이용객 편의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긴 연휴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