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국가보안시설 관리 강화 위해 기관장 현장 특별점검 시행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국가보안시설의 관리 강화를 위한 기관장 현장 특별점검을 10월 1일 실시했다.
이경규 사장은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연계된 보안시스템 피해 여부, 보안장비의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여부, 보안시설 내 소방시설 상태, 상황 발생 시 조치 매뉴얼 이행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배터리와 관련해 국가보안시설에서 사용 중인 배터리 종류와 교체 주기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중단 없는 항만 보안 감시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경규 사장은 국가보안시설의 상시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