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폭염 속 근로자 안전 강화 위해 현장 점검 실시유문기 대표이사, 선박엔진 조립공장 찾아 혹서기 근무환경 직접 점검냉방장비 지원·휴식시간 확대 등 온열질환 예방 위한 전사적 대응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올여름, 한화엔진이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화엔진은 7월 23일 유문기 대표이사가 직접 선박엔진 조립공장을 방문해 혹서기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이날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그는 “어떠한 것도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날씨가 갈수록 고온다습해지는 만큼, 노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엔진은 여름철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동고를 설치해 생수와 얼음을 상시 제공하고, 쿨링조끼와 헤어밴드 등 개인 냉방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체감온도 측정 결과에 따라 추가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점검 중이다. 또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강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온열질환 응급키트를 비치하고, 필수
부산항만공사, ‘청렴웨이브’ 공동 선언식 통해 갑질 근절 선포 부산항만공사가 윤리경영을 위한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갑질 근절’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앞장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7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윤리경영협의체 ‘청렴웨이브’ 소속 공공기관과 함께 ‘갑질근절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5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관리자급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웨이브’는 지난 2024년 6월 발족한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윤리경영협의체로, 청렴과 인권경영 실천,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윤리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5개 기관장이 함께 서명하는 공동 선언식으로 이어졌다. 선언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외부에 천명했다. 이어 스타강사 김미경 씨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관리자들에게 조직 내 건강한 소통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국립한국해양대, 베트남 호치민 대학 방문단 초청… 실질적 교육 협력 물꼬 트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대학과의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뜻깊은 초청 행사를 열었다. 국립한국해양대(총장 류동근)는 7월 22일 ‘2025 호치민 시 교육관계자 및 학생 방문단 초청 행사’를 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2025 호치민시 교육 관계자 및 학생 부산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호치민시 재정경제대학교(UEF)와 오픈대학교의 교수진 및 예비 유학생 등 16명을 초청해 대학의 교육 환경과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재정경제대학교 NHAN CAM TRI 부총장, PHAM THI THUY LINH 한국어학과 부학장, NGUYEN NGOC KHANH LINH 행정 총괄 담당자와 오픈대학교 VU THI THUAN, TRINH THI HANH, TRUONG THI THOA 등 한국어학과 소속 강사 3명, 그리고 각 대학에서 선발된 예비 유학생 10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교 소개 및 입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장 환담과 공식 간담회, 베트남 유학생과의 만남, 실습선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 공공이관 10주년 기념행사 성료KOMSA 주최, 세종서 열린 행사에 정부·업계 인사 200여 명 참석중대 해양사고 ‘0건’ 성과 조명,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로 도약 다짐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의 공공이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7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 관계기관, 지자체, 여객선사, 언론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안전관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가 민간에서 공공으로 이관된 지난 10년간 중대 해양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산발권 시스템 도입, 안전기준 강화, 지능형 CCTV와 드론, 해무 예측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섬 주민의 교통권 보장과 종사자 고령화, 인력난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축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워터대첩 시즌2’ 안전 점검 및 현장 종사자 격려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행사장 직접 찾아 시설 점검 및 시민·근로자 격려“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될 수 있도록 운영 만전 기할 것”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7월 22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름 물놀이 축제 ‘워터대첩 시즌2: 여수엑스포 비치페스타’(이하 워터대첩)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행사 종사자 격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여름철 고온 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물놀이 축제 특성상,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과 공사 관계자들은 주요 시설물 상태,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상태 등 현장 전반을 꼼꼼히 확인하며 축제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후 황 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특히 폭염 속에서도 축제 운영에 힘쓰는 근무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인력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며 “앞
부산 공공기관 '청렴웨이브', 갑질 근절 위한 공동 선언식 개최수산자원공단·부산항만공사 등 5개 기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200여 명 참여… 중간관리자 대상 특별 강의로 실천 역량 제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7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청렴웨이브’ 소속 공공기관들과 함께 ‘갑질근절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이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6월에 발족한 협의체다. 이번 선언식에는 각 기관장과 중간관리자급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식에서 기관장들은 공동으로 ‘갑질근절 선언문’에 서명했으며, 이어 열린 특별 강의에서는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 리더십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리더로서의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존중의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은 선언 그 자체를 넘어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의 실질적 이정표가 될 것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해양경찰서와 제부마리나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선박 좌초·기름 유출 가정 훈련 통해 대응역량 제고민관협력 강화… 하반기엔 화성소방서와 훈련 예정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7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제부마리나에서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진행되는 민관 합동훈련이다. 올해는 선박 좌초와 기름 유출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양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는 2024년에는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매년 새로운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처방안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해양경찰서와 매년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제부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도 합동훈련을 추진해 지역 재난에 민관이 함께 적극 대응하는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제부마리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
해진공, 해병대 전우회와 북항 앞바다 정화… ‘가치이음 파트너스’ 출범민관 협력 환경정화 1호 사례… 전문 잠수 장비 1천만 원 상당 기증임직원·전우회 70여 명 합동 정화,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7월 22일 부산 해병대 전우회(회장 권영주)와 손잡고 북항 앞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KOBC 희망더(+)海, 가치이음 파트너스’의 첫 출범을 알렸다. 해진공은 이날 부산광역시 해병대 전우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안 환경보호에 기여한 전우회의 그간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수중 정화 활동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전문 잠수 장비도 함께 기증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해진공 'KOBC 바다사랑봉사대' 임직원 20여 명과 전우회 회원 5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함께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진공은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고, 전우회는 전문 잠수장비를 활용해 해저 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입체적인 수중 정화 작업을 펼쳤다. 안병길 사장은 “부산의 관문인 북항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이 뜻깊은 자리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