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 언더워터솔루션, 신보 ‘리틀펭귄’ 선정…10억 원 보증 지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언더워터솔루션이 신용보증기금(신보)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돼 1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보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언더워터솔루션은 산업용 ROV(원격무인잠수정) 및 해양 특화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력과 시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언더워터솔루션은 자사 기술과 해양 전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부산시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연속 선정 등 각종 국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대외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향후 시장 확대와 사업 안정화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옥수석 ㈜언더워터솔루션 대표는 “리틀펭귄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SM벡셀 배터리부문, 고흥군 출산가정에 스마트TV 200대 기부…ESG 경영 실천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흥군에 스마트TV 200대를 기부했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28일, 전라남도 고흥군의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65인치 스마트TV 20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것이다. 이날 고흥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SM그룹과 SM벡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28명을 기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8위, 전남에서는 5위를 차지한 바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YGPA를 비롯해 사후활용위원회, 박람회장 활성화 협의회, 지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8개월간 진행되며, 2030년, 2035년, 2040년을 기준으로 한 단계별 종합개발계획 수립과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후활용계획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2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평가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이번 평가는 총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내실화를 통한 사고 예방 ▴물류기업 및 하역사업장 대상 안전 강화 활동 지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전사적인 관점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전역에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개모집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경영본부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후보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지원서 접수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와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경영 관련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양식 등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LA/LB항 물류센터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 가동K-뷰티 등 다품종 소량 화물 대상 통관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지원자동화 설비 구축 완료, 미국 시장 진출 중소·중견기업 물류 지원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미국 LA/LB항 배후지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에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북미지역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미국 진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북미 전문 물류기업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4년 9월부터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해왔다. 약 8,600㎡ 규모의 BPA 물류센터 중 약 20%에 구축된 풀필먼트 구역은 선반(Rack), 컨베이어, 자동 상표 부착기(Auto-Labeler) 등 주요 자동화 설비를 국내 제작 후 미국 현지에 설치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으로 물류센터 내에서 상품 보관, 재고관리, 주문처리, 포장,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
해수부, 생물다양성협약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 2030년까지 연장지속가능한 해양 이용 위한 국제 협력 강화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양해각서 갱신 서명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28일(월) 부산 벡스코에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 Sustainable Ocean Initiative)’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은 196개국이 가입한 UN 대표 환경 협약으로,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SOI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SOI는 국제포럼 개최, 해양 당국자 연수,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군소 도서국의 해양 활용 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선언인 '여수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2015년부터 SOI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당사국총회에서는 SOI 지원을 공식화하며 국제사회에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에 앞장서왔다. 기존 양해각서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가운데, 이번 서명식을 통해 2
한국-영국, 해사안전정책 협력 본격화제1차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 국제해운 탈탄소화·디지털 전환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4월 29일(화) 부산 벡스코에서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 DfT)와 제1차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성용 해사안전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정책회의는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와 영국 교통부가 체결한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양국은 이 의향서에 따라 매년 정기회의를 교차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4.28~30) 기간 중 첫 회의를 열게 됐다. 회의에서는 ▲국제해운 탈탄소화, ▲국제항해선박 보안 및 사이버보안 협력, ▲자율운항선박 기술 협력, ▲선원 정책, ▲항로표지 기술 교류 등 국제해사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83차 회의(4.7~11)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의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해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해당 조치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제한과 대체연료(암모니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