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예방 해양․수산 단체 한 자리에 참석했다 12월4일 부산서 제29회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개최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 등 17개 해양․수산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장황호)이 후원하는 ‘제29회 해양사고방지 세미나’가 해양․수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4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객선 해양사고의 사례와 예방대책, 도선 중 해양사고 예방방안,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이에 대한 다양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해양․수산 단체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해양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민간 주도로 1986년에 시작된 이후 29년 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장근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이 세미나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 모두가 바다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라고 밝혔다.
2014송년특집:해운 톤세 일몰 2019년까지 연장 확정 지난 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돼 톤세 일몰 5년 연장 국적외항해운업체 등의톤세의 적용기한이 2019년 말까지 연장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해운기업에 대한 톤세의 일몰이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톤세는 외항 해운기업의 해운소득에 대하여 실제 영업이익이 아닌 소유 또는 용선한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선박 표준이익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법인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해운기업은 톤세와 기본 납세방법 중 유리한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톤세는 한번 선택하면 실제 이익과 상관없이 5년간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납세액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톤세 절감액을 선박 구입 등에 재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20여개 해운 선진국들은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1990년대 이후 톤세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톤세를 도입하며 5년의 적용기한을 두었으나 2009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적용기한이 연장되어 해운
해운보증기구 출자 1100억원 재원확보 마련됐다 産銀 輸銀 600억원 자체출자 정부지원 500억 원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자체출자 계획규모인 600억 원(수출입은행 300+산업은행 300)에 더해 정부지원 예산 500억 원이 확보됨으로써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해운보증기구가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해운보증기구는 안정적인 자금공급을 통해 국가기간산업인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철강·항만 등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시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추진해온 부산시 최대 역점사업이다. 올해 8~9월경만 하더라도 금융위원회가 요구한 2015년도 출자지원 예산(1,000억 원)의 삼분의 일 규모인 300억 원만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고, 설립주체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예산지원 규모만큼 출자한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해운보증기구 설립에 대한 우려와 실망이 고조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부산시 경제팀과 정의화·김무성·김정훈·김도읍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재원마련에 혼신을 다함에 따라 내년 운영개시 전까지는 충분한 규모의 운영재원이 무난히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3일 경제부시장이 수출입은행장
제2회 전국대학(원)생 해운물류논문대회 결과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한종길)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한국선주상호보험, 고려해운,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후원하는 제2회 전국 대학(원생) 해운물류논문대회가 11월 28일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가재난관리와 해운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30편 이상의 논문이 제출됐다. 이번 사전심사를 통과한 10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단독논문보다는 3-6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이에 단순한 문헌연구보다는 현장을 발로 뛰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고도의 통계분석을 실시하는 등 논문의 질적, 양적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사전논문심사와 발표심사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은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 김병진 외 3명이 제출한 “친환경 고효율 LNG선박도입을 통한 연안여객운송활성화”이란 논문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한국선주협회장상은 순천대 박사과정의 강오성학생과 인천대의 전준우외 2명의 2팀에게,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상은 순천대 고은희 외 5명, 순천대 김성호 외 5명의 2팀에게, 고려해운사장상은 경남대 박상현 외 2명, 인하대 손동훈학생의
내게 맞는 물류창고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한다 창고업체와 이용자가 서로 도움 되는 물류서비스 12월부터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물류창고 이용을 원하는 수요자와 창고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창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http://market.nlic.go.kr)” 시범 서비스를 12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창고는 물류 흐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창고 수요자 들은 창고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지역현장을 방문하여 수소문 하거나 부동산 중개업체에 의존하는 등 애로를 호소해 왔다. 물류창고정보시스템 서비스로 물류창고 수요자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전국의 창고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창고업체도 창고의 공실률을 줄일 수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창고정보시스템은 창고위치를 지도서비스로 제공하여 창고 이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창고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검색한 지역의 창고위치가 지도에 나타나며, 인근 도로정보 및 주요 지역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사진:인터넷 물류직거래 장터 지도검색 화면) 창고 이
2014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금융 컨벤션 개최 국내외 해양금융 전문가 부산 금융중심지 성장전략 논의 부산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부산의 금융중심지 지정 이후 성과를 진단하고, 해양금융 활성화를 통한 금융중심지 부산의 성장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4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해양금융 국제 컨퍼런스이며, 김정훈 국회의원, 외국계·국내 금융회사 임직원, 주요 조선·해운회사, 금융중심지 유관기관, 학계 등 해양금융 전문가와 실무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컨벤션에는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AG) 해양금융 글로벌 헤드인 ‘클라우스 스톨텐버그(Klaus Stoltenberg)’ 박사와 Maritime London의 ‘덕 배로우(Doug Barrow)’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해양금융 취급기관의 최고 책임자를 발표자로 초빙해선진 글로벌 해양금융중심지의 성공 사례 등을 분석하고 부산의 발전전략 및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프로그램은 참석 VIP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리셉션 행사(11
북극해 항로 지속적 활용위한 국제협력 방안 모색 27일 울산에서 '제3회 북극해항로 국제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이주영 장관)는 러시아 등 북극해 연안 국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북극지역의 자원 개발과 수송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7일 울산에서 '제3회 북극해 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북극해 항로를 통한 LNG 등 자원 수송 루트의 종착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울산시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북극해 항로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북극 운항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북극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북극해 항로 국제세미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북극해 항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러시아 북극해 항로청 등 북극해 항로 관리 기관과 굽킨 석유가스 대학, 쇄빙선 회사 등이 참여하여 북극 자원 개발과 북극해 항로 운항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며, 노르웨이, 중국, 일본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국가별 북극해 정책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다. 세미
제8회 해외 물류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26일 서울서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 집중 소개 해외 물류‧해운‧항만분야의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투자설명회가 11월 26일 오후(13:30)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며, 2011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물류‧해운‧건설‧엔지니어링‧플랜트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개별 기업 단독으로 접하기 어려우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제협력 및 해외활동을 통해 확보한 해외사업‧투자 정보들을 업계와 공유하고, 관심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여개 국가의 사업과 투자정보를 소개했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한․러 물류협력 포럼」에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도 유라시아 물류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을 집중 소개할 예정인데, 이번 설명회에는 러시아 사할린의 포로냐스크(Poronaysk)항 오일허
제8회 해외물류사업 설명회 개최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에서는 제8회(2014년 2차) 해외물류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러시아 극동의 사할린, 캄차카, 나홋트카 지역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에 대한 우리기업의 항만 물류분야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o 일시 : 2014년 11월 26일(수) 13:30~17:50 o 장소 :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2층) o 주최 : 해양수산부 o 주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o 신청방법 : 참가신청서 이메일 접수 (yks8065@kmi.re.kr) o 문 의: KMI 국제물류연구실 양규석 연구원(☎ 02-2105-2928) KMI 국제물류연구실 손보라 연구원(☎ 02-2105-2914)